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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 지역 여행사 담당자 초청 팸투어 및 관광설명회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10일~11일 1박2일간 동남아 지역에서 방한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추세에 대응, 2차로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 3개국 전문기획 여행사 담당자 12명을 초청해 팸투어 및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에앞서 시는 지난달 19일~20일 1박2일 1차로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 전문기획 여행사 담당자 12명을 초청, 팸투어 및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들 여행사들은 첫날인 10일 오후 울산에 도착, 울산롯데백화점을 방문 공중관람차에 탑승한 후 울산 시가지의 야경 관람에 이어 울산현대호텔에서 열리는 울산시 주최 '관광 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관광설명회서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 산업관광자원을 비롯 반구대 암각회 등 선사문화유적자원, 강동 해안 등 해양관광자원, 영남알프스 등 산악관광자원 등 울산만이 갖고 있는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여행사들은 11일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울산지역 대표 산업시설을 시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 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 이미지 제고 효과가 엄청난 친환경 산업"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동남아 지역 관광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 한국관광공사 및 울산관광협회와 협력하여 이 지역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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