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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울산지역의 신설법인 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 울산본부에 따르면 11월중 울산지역 신설법인 수는 전월(53개)보다 16개 증가한 69개로 집계됐다.
 제조업 신설법인은 전월(14개)보다 8개 늘어난 22개, 비제조업도 전월(39개)보다 8개 증가한 47개로 조사됐다.
 신설법인 수를 자본금 규모별로 보면 자본금 5,000만원 이하 법인 수가 44개로 63.8%를 차지했으며, 5천만원 초과~1억원 및 2억원 초과 법인이 각각 10개, 1억원 초과~2억원 법인이 5개 순이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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