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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POSCO와 삼성화재 주가에 연계된 '2 Stock ELS 파생상품투자신탁'을 19일까지 250억 한도로 한시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 3년으로 설정일로부터 1년 후부터 매 6개월마다 POSCO 보통주와 삼성화재 보통주의 기준주가와 비교해 조기상환을 결정하게 된다.
 조기상환의 경우에는 최초 1년, 1년 6개월, 2년, 2년 6개월이 되는 주가관찰일에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주가보다 각각 85%, 80%, 80%, 75% 아래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 11.5%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되며  조건 미달성시에는 다음 주가관찰일로 이연된다.
 또  만기시에는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주가보다 75%아래로 하락하지 않으면 34.5%의 수익률이 확정되며 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전 기간 중 최초기준주가대비 60%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5.0%내외의 정기예금 수준 수익률이 지급된다.
 생계형 및 세금우대가입이 가능하며 300만원 이상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부산은행 상품개발팀 이지호 팀장은 "이번 상품은 개별종목중 비교적 안정성이 높은 종목으로 구성했다"며 "만기기준으로 최초 기준주가의 75% 아래로 하락하지만 않으면 연 11.5%의 수익이 지급되므로 목표수익 달성 가능성이 높아 고객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손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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