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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해설이 있는 오페라 Part1을 선보인 울산오페라연구회가 해설이 있는 오페라 두번째 이야기를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에 마련한다.
 이날 공연은 베르디의 대표적인 오페라 작품 중 <리골레토>와 <라트라비아타>를 공연중간에 해설과 함께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가사를 한국어로 번역해 영상으로 곡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진행은 울산MBC 별이 빛나는 밤에 황수경 진행자와 울산오페라연구회 천영진 회장이 맡는다.
 이날 들려줄 주요 아리아로는 "축배의 노래" (Brindisi), "아, 그이인가" (Ah, fors e lui), "프로벤짜 내 고향으로"(Di pravenza il mar), "두 사람다 똑같다" (Pari siamo) ,"여러 신하들이여" (Cortigiani, vil razza dannata), "그리운 이름이여" (Caro nome), "이 여자도 저 여자도"(Questa o quella), "여자의 마음" (La donna e' mobile)등이 있다.  
 울산오페라연구회는 2005년 울산시립합창단원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성악가 25여명이 오페라의 대중화와 전문화를 기본 정신으로 창단한 단체로 지난해 자체 제작 오페라 버섯피자를 전막으로 장기공연, 해설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 등으로 오페라 저변확대에 한 몫했다는 평을 받았다. 공연문의 010-3920-7751. 
 김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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