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온산공단에 자리한 한국라파즈석고보드가 '루브르 이동 그림전'을 18일부터 3일간 울산용연초등학교에서 선보이고 있다.
 170년의 기업 역사를 지닌 건축자재 산업의 월드리더 라파즈 그룹의 한국 사업장인 한국라파즈석고보드는 현재 한불 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루브르 박물관展' 을 공식후원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 그림들의 실제 사이즈와 동일한 원작 복사품을 보여주는 것.
 이번 '라파즈 루브르 이동 그림展' 에서는 원작 복사품 12점이 용연초등학교내에 전시되며 그림 그리기 대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리비에 길뤼 한국라파즈석고보드 사장은 "이번 전시는 지리적으로 먼 국립중앙박물관까지 갈 필요없이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에서 본사 공장이 위치한 울산 등지에 마련하고 있다"고 기획취지를 밝혔다.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루브르 박물관展' 공식후원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라파즈 루브르 이동 그림展'은 한국라파즈석고보드 공장이 위치한 당진(12/12-14)을 시작하여 울산을 거쳐 여수(12/21-22)에서 마감될 예정이다.  김미영기자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