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관악협회 신임 회장으로 정종보(현대 청운고 교사·사진)씨가 선출됐다.
 울산관악협회는 15일 오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종보씨를 새 회장으로 추대,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정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기존의 이루어졌던 사업 기반을 초석삼아 앞으로 활동의 폭을 넓혀 지역의 관악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울산관악협회 창립부터 현재까지 사무국장, 부지부장을 맡아 울산지역 관악발전을 위해 힘써온 정 신임회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관악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축제를 벌이는 울산관악제를 추진하고 전국의 다양한 관악활동 정보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 신임회장은 현재 현대청운고등학교 음악교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교내 관현악반 운영을 통해 후진양성과 울산음악협회, 울산윈드오케스트라 등에서 음악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울산관악협회는 2006년 사업실적보고 및 감사보고, 200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논의했다.
 이날 울산관악협회은 올해 제9회 울산광역시 초·중·고등학생 관악경연대회, 제2회 울산관악제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김미영기자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