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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여성회가 이달부터 6월까지 '풀뿌리 지역여성 활동가 양성교육'을 각 구군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울산여성회는 오는 30일 중구와 남구, 울주군지역에서 풀뿌리 지역여성운동의 이해와 지역운동의 역사를, 31일 남구에서 지역운동의 역사, 6월 1일 동구에서 주민대화 방법 및 주민 지도력 개발, 6월 7일 동구에서 풀뿌리 지역여성운동의 이해, 6월 8일 북구에서 주민대화 방법 및 주민지도력 개발, 6월 14일 북구에서 풀뿌리 지역여성운동의 이해 등의 순으로 실시한다.
 북구는 환경운동연합 교육관에서, 울주군은 울주군여성회지부 교육관에서, 중구는 지역아동센터 햇살에서, 남구는 시민연대 교육관에서, 동구는 동구여성회 교육관에서 열린다.
 초청 강사는 박영미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이은영 현 북구의회 의원, 김창현 전동구청장, 정시영 한국주민운동정보교육원 전문 트레이너 등이다.
 울산여성회 관계자는 "여성의 눈으로 지역사회를 일구는 풀뿌리 여성활동가를 양성해 울산여성의 참여와 실천을 통해 풀뿌리 지역운동의 모델을 만들어낼 계획"이라 말했다.
 이와 함께 울산여성회를 비롯 울산여성의전화 울산상당소시설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양성평등으로 행복한 울산준비위원회는 25일부터 26일까지 '울산지역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활동가 워크숍'을 마련한다.
 이번 워크숍은 이틀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울산시민연대 교육관에서 제1강 평등인가? 차이인가?(강혜련 울산 남구의원), 제2강 문화미디어 속의 성이야기(상명대 김금려 교수), 제3강 문화예술기획력 향상 프로그램(오은아 문화향기 대표), 제4강 문화예술기획력 향상 프로그램(오은아 문화향기 대표)을 내용으로 채워지며 강진희 동구가정폭력상담소 실장의 관계 형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워크숍은 2007년도 문화관광부 양성평등지역문화확산을 위한 사업 '2007 울산은 무지개빛 평등으로 빛난다! 양성평등으로 행복한 울산'의 일환으로 열린다. 문의 244-1555.  김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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