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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교육청은 올해 실시된 교육인적자원부 평가에서 전국 7대 도시 교육청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시 교육청은 강북교육장 직위 공모제 도입, 학교급식 직영률 98.6% 달성,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대학생 도우미 운영, 기업사랑 학교사랑 운동 등이 다소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타 시에 비해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도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은 지난 97년 광역시 교육청 승격 이후 2년마다 실시된 평가에서 지금까지 7위인 꼴찌만 했다"며 "인적·물적 기반이 다른 도시 교육청의 50∼70% 정도 수준밖에 되지 않는 상황에서 탈꼴찌에 성공한 것은 직원들이 정말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부터 시.도 교육청 종합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특별교부금을 차등 배분키로 했다. 박송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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