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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강병원이 지난 6월 한 달간 실시한 사업장 방문 무료 건강강좌를 올 연말까지 연장시행하기로 했다.
 2일 동강병원에 따르면 찾아가는 건강강좌는 공업단지가 모여있는 울산의 특성상 유해환경에 노출이 심한 산업체 근로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무료 건강강좌에는 소화기 내과, 간담췌외과, 순환기내과, 비뇨기과, 대장항문외과, 신경외과 등의 전문의가 참여해 각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지난 6월 삼성BP(20일), 효성(29일), JMC(28일), SK(28일) 등에서 진행됐으며 각 강좌마다 2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동강병원측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강좌 접수기간을 연장하기로 하고 접수를 받고 있다.문의 241-1036
 동강병원 관계자는 "근로자들에게 발병하기 쉬운 질병을 중심으로 강의를 꾸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무료로 시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손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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