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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창훈·김부미 부부 셋째 '첫복돼지'
   3.32kg 건강한 남아…금5돈 황금돼지 축하 선물

 #첫 탄생= 2007 정해년 새해를 알리는 첫 아기의 울음소리가 울산에서는 삼산동 보람병원에서 터졌다.
 이날 보람병원은 모두 5명의 임산부가 새해 첫날 출산 예정인 가운데 오창훈(35·중구 복산동)씨와 김부미(34)씨 부부의 셋째인 3.32kg의 건강한 남아가 태어났다.
 12시간이 넘는 진통 뒤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게 된 오씨부부는 흐뭇해 하며  "새해 첫 아이를 낳게 돼 기분이 좋다. 건강하게 자라 사회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보람병원은 첫 탄생을 축하하며 금5돈의 황금돼지를 선물했으며 이날 탄생한 모든 아기들에게 돼지 저금통을 선물했다.

 

   대한항공 B737기종 KE1600편 오전 7시 이륙

 #첫 항공기= 울산공항을 첫 이륙항공기는  1일 오전 7시 서울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B737기종 KE1600편(기장 이규진)이었다. 이 여객기는 서울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승객 28명과 승무원 6명 등 모두 32명을 태운뒤 이륙했다.
 이날 울산공항에 첫 착륙한 항공기는 오전 7시 15분 서울 김포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 항공 B737-400기종 8601편(기장 권성일)으로 오전 7시 54분 울산공항에 착륙했다. 이 여객기는 승무원과 승객 모두 22명을 태우고 울산에 도착했다.

 

   현대광업소속 태천1호 0시10분 힘찬 뱃고동

 #첫 선박= 울산을 떠나는 새해 첫 출항 선박은 현대광업소속 태천1호로 1월 1일 0시 10분 680t의 모래를 싣고 경북 호포향을 향해 힘찬 뱃고동을 울리며 울산항을 출발했다.
 첫 입항 선박은 중국선적의 유인(YUYIN 4048t)호로 1일 0시 11분 입항했다. 유인호는 2일 오전 6시 현대미포조선 항에 접안할 예정이다.

 

   무궁화호 새벽3시30분 울산역 일출승객 도착

 #첫 열차= 정해년 울산에 가장 먼저 도착한 열차는 지난 31일 오후 9시 서울 청량리에서 출발한 1621호 무궁화호(기관사 김정영)로 새벽 3시 30분 울산역에 도착해 승객 13명을 내린 뒤 2분 후 부산으로 출발했다.
 이어 새벽 4시 30분에 도착한 1261호 무궁화호 열차에는 일출을 보기 위해 울산을 찾은 62명의 승객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 6시 서울·동대구행 고속버스 두대 첫출발

 #첫 고속버스= 새해 울산을 첫 출발한 고속버스는 오전 6시 각각 서울과 동대구로 출발했다.
 서울로 향하는 한일 고속 소속 경기70바 4860호 우등고속(운전기사 이상일·37) 버스가 13명의 승객을 태운뒤 울산을 출발, 서울 강남터미널로 향했다.
 같은 시각 금호고속 소속 전남74사 1566호 우등고속(운전기사 박재우·51)버스가 10명의 승객을 태우고 동대구로 떠 났다. 사회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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