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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인도에 출시된 '베르나'가 출시 후 2주만에 5,000대 판매를 돌파한데 이어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고 있는 등 인도 자동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지난해 출시한 베르나가 연말연시 주요 자동차 관련 매체가 시행하는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베르나는 지난 3일 인도 최고의 자동차 전문지인 '오버드라이브'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자동차 상'을 수상했다.
 오버드라이브의 시상식에서는 일본 도요타의 캠리와 혼다 시빅, 마루티의 뉴-젠(에스틸로), 제너럴 모터스(GM)의 U-VA 등 쟁쟁한 경쟁자들과 경합을 벌였으며, 최종적으로 혼다 시빅과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인 끝에 최고상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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