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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중소기업의 정규직 채용이 작년에 비해 28% 가량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인사취업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최근 상장 중소기업 301개사를 상대로 올 4년제 대졸 정규직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149개사에서 2천834명을 채용, 작년의 3천940명에 비해 28.1%나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인원이 증가한 업종은 유통업(2.6%)이 유일했고 건설업은 작년과 동일한 수준을 뽑을 예정으로 집계됐다.
 반면 제조업(-33.8%), IT(-32.4%), 서비스(-22.4%) 기타제조업(-3.1%) 등은 모두 채용인원이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신영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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