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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경남은행본부(본부장 제병동)는 오는 17일까지 원금보존추구형 ELS펀드 3종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우리2STAR 파생상품투자신탁 제KB-2호'는 만기는 3년으로 한국전력과 국민은행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매 6개월마다 두 종목의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연 13.0%의 확정 수익이 주어진다. 만기시 기준주가 대비 40%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투자원금과 15.0%(연5.0%)의 수익이 지급된다.
 '우리 아시아 대표지수 파생상품투자신탁 제9호'는 만기 2년으로 코스피(KOSPI)200 지수와 일본 증시의 니케이(NIKKEI)225 지수가 일정 수준이상이면 연  9.4%의 수익으로 조기상환된다. 만기시 기준지수 대비 30%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투자원금과 10.0%(연6.0%)의 수익이 지급된다.
 '우리  파워주가연계 파생상품투자신탁 제5호'는 만기 3년으로 3년으로 6개월마다 KOSPI200지수를 최초 기준지수와 비교, 일정 수준 이상이면 연 9.0%를 지급하고 만기시 기준지수 대비 30%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투자원금과 27.0%(연9.0%)의 수익이 지급된다.
 세가지 상품 모두 최소 가입 금액 1백만원 이상이면 개인, 법인에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울산경남은행본부 관계자는 "2006년 한국과 일본 증시 모두 글로벌시장 대비 주가 상승률이 낮아 상대적인 매력도가 부각되고 있다"며 "여기에 주력 기업들의 실적 불안요인이 해소되고,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점 또한 올해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가장 큰 이유다. 특히 연초 한국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단기적 저점수준이 형성된 점도 투자의 적기라고 보인다"고 설명했다.  손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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