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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와 농협 밀양연합사업단이 경남 최고의 연합사업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있다.
 밀영농협 연합사업단(단장 손동섭)은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과 공동마케팅을 펼치기로 하는 등 도내 최고의 농산물유통센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운데 새해 총 매출목표를 100억 원으로 잡고 있다. 특히 밀양연합사업단은 올해 도내 최고의 연합사업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역농협직원 파견근무제 도입과 서울 가락동공판장에 농산물정보를 신속하게 습득 활용하기 위한 서울사무소 개소에 이은 밀양시와 공동으로 밀양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등을 최우선사업으로 채택했다.
 또한 올해부터 밀양시와 농협은 밀양지역에서 생산되는 주력농산물인 풋고추·깻잎·감자·사과·대추·단감 등 6개 품목을 지역의 전략품목으로 설정하고 공동브랜드 개발과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밀양연합사업단은 2004년 발족한 이래 꾸준한 성장으로 지난해에는 매출 48억원 달성하고 올해에는 100억원 매출 목표로 도내 최고의 연합사업단으로 목표를 정했다.
 지난해 준공한 밀양농협 APC·부북농협APC 및 금년 1월중 준공예정인 무안농협 APC 등 최신자동선별기 및 세척시스템을 갖춘 유통시설을 보유함에 따라 도내 최고의 농산물 유통센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밀양=이수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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