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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의회 내무위원회(위원장 조충제)는 16일 리장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으로 인구수가 급증해 행정리 신설이 필요한 온양읍과 범서읍, 온산읍에 행정시책의 원활한 파급과 읍·면 행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리장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입법예고됨에 따라 행정리 신설 적정여부 및 문제점을 검토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울주군의회 의원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대단위 아파트의 경우 행정시책의 원활한 파급과 효율적 행정수행을 위해 마을이장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했다.
 울주군은 지난 11일 리장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으며, 이달 말까지 주민의견수렴과정을 거쳐 군정조정위원회, 울주군의회 심의 등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의회의 최종 승인절차가 끝나게 되면 울주군의 행정리는 현재 322개에서 324개로 늘어나 이장도 2명이 늘어나게 된다.  최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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