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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우리의 경쟁국인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이 6%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데 반해 한국경제는 6~7%의 성장이 가능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4% 전후의 낮은 경제성장률에 머물러 있다"면서 "한국경제의 동력을 찾기 위해서는 경제정책의 기조를 '분배'에서 '성장'에 주안점을 두고 기업투자, 외국인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데 울산이 바로 그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김영주 장관 후보자는 "자동차, 조선, 전자 등 주력 기간산업이 세계 일류 경쟁력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울산이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국가 주력기간산업의 메카라는 점에서 자유무역지역 지정에 대한 정부 정책기조의 변화가 절실하다"며 공감을 표했다. 서울=조원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