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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양산시 당원협의회는 30일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지난해 5.31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한나라당을 탈당했던 인사들이 재 입당을 원할 경우 조건 없이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 한나라당은 지역화합과 대승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키 위해 선거과정에서 경쟁관계에 있었던 인사들이라도 입당을 희망할 경우 문호를 개방 적극적으로 재 입당을 환영키로 하고 구체적인 후속작업에 착수했다.
 양산시 당원협의회는 이와 함께 오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당의 외연확장과 조직재정비 차원에서 신진인사들에 대한 영입작업에 나서는 한편 재 입당 및 영입인사들이 대선기구에서 큰 역할을 하도록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날 김양수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지난 5.31 지방선거와 관련한 갈등과 앙금을 말끔히 털고 화합과 통합으로 한나라당의 정권창출을 이루고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해야 할 때"라며 "한나라당의 집권을 여망하는 모든 인사들에 대한 문호를 개방·민주적인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이수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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