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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울주군과 현대자동차(주)는 5일 오전 10시 군청에서 '기업체 쌀 사주기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은 농산물 개방확대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 농민들에게 쌀 판매 지원을 통한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조인식에는 엄창섭 울주군수를 비롯 군의회 의원, 현대자동차 강호돈 부공장장, 박수철 지원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울주군과 현대자동차는(주)는 이날 조인식에서 올 한 해 동안 지역에서 생산된 쌀 총 8만8,000포(포당 10kg· 13억2,000만원 상당)를 구입하기로 했다.
 특히 울주군과 현대자동차는 이날 '쌀 사주기' 조인식을 통해 한미 FTA 협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을 위해 쌀 사주기 운동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최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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