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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용수 밀양시장이 11일 오전 10시 초동면 구령마을회관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밀양시 초동면 구령 마을 주민의 숙원사업인 마을회관이 11일 건립을 완료해 엄용수 밀양시장을 비롯한 김갑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룡마을은 밀양의 우수한 농산물인 단감과 풋고추의 주산지로 70여가구 마을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구령마을은 전체 주민의 약 40%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돼 있는 작은 농촌 마을이다.
 신축된 마을회관은 방 2개와 화장실, 거실, 주방이 설치돼 평상시에는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로 또는 마을 행사시 지역주민들의 친목의 공간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엄용수 밀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마을 회관 건립에 많은 노력을 해오신 안종원 추진위원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화합과 결속으로 마을과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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