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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종기)는 지난 13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시설원예 고추, 딸기 재배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설원예 토양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조명철 박사(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를 초빙해 시설원예 재배지역에 대한 연작대책과 병해충 경감을 위한 토양관리를 강조했다.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작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 토양 PH와 작물 양분의 유효도, 토양 염류장해와 염류집적을 줄이는 시비관리 등 시설 원예 농업의 필수적인 교육내용으로 재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토양관리 교육으로 시설재배 농가는 올바른 토양과 시비관리로 동절기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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