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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상공회의소 이두철 회장이 열린우리당 정동영 전 의장을 만나 울산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문제들을 정책적으로 해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회장은 11일 오후 '울산경제비전포럼' 창립대회 초청강연차 울산상의를 예방한 정 전 의장에게 "울산은 국가 전체 수출액의 17%에 달하는 수출중심형 산업수도"라며 "오는 2010년 울산수출 1천억불 달성에 (정 전 의장이) 많은 도움을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회장은 "수출 1천억불 달성은 국가경제성장에 매우 중요한 사안이니만큼 울산의 경제현안인 자유무역지역 지정, 산업용지 확충, 울산신항만 적기 건설 등을 여당과 정부차원에서 조속히 해결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정 전 의장은 "울산은 대한민국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건의내용들은 면밀히 검토해 정부와 당에 적극적으로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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