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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허광수)는 2월 중순부터 천연림개량사업 착수를 신호탄으로 2007년 숲가꾸기사업을 시작한다.
 부산·울산·양산·김해 등지의 임야 1천여ha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 2만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숲가꾸기 사업를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2006년보다 2배가량 증가한 규모다.
 일자리창출을 겸한 숲가꾸기는 2005년부터 추진해 오는 사업으로 2006년에는 숲가꾸기 사업에 참여했던 일용근로자들을 자활영림단으로 조직, 운영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해에 이어 2007년에도 1억6천6백만원 예산을 지원하여 자활영림단이 숲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2007년 숲가꾸기 사업은 조림지가꾸기와 큰나무가꾸기·공공산림가꾸기로 나누어지며 조림지가꾸기에는 풀베기 55ha 덩굴류제거 30ha 어린나무가꾸기 149ha이다.
 큰나무가꾸기는 천연림보육 15ha 천연림개량 618ha 공공산림가꾸기로 천연림개량 160ha를 실행할 계획이다. 양산=이수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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