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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역 일선 학교들은 국제 자매결연 대상 국가로 중국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학교의 국외 자매결연 현황 결과 2006년말 현재 초등 7개교, 중학 4개교, 고교 7개교 등 모두 18개교가 중국 등 7개국 25개교와 자매결연했다.
 외국 자매결연 학교를 보면 전체의 48%인 12개교가 중국 학교들이고 다음으로 일본 6개교, 러시아 3개교, 대만, 홍콩, 프랑스, 필리핀 각 1개교씩 등으로 조사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중국과의 교역이 활발해 지면서 중국 학교들과 자매결연을 하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어학연수, 유적탐방 등 외국 학교와의 교류가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송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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