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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해경은 올해 수상레저 조종면허시험 및 수상안전교육 일정을 19일 발표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다음달 13일 수상레저 조종면허 1차시험을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남구 여천동 태화강하류 울산조종면허시험장에서 연간 20회 실시되며 20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받는다.
 또 해경은 연 30회의 수상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해경은 주5일근무제 정착에 따라 주말 및 휴일시험을 4회 실시하며, 한글학습능력이 떨어지는 내·외국인과 고령자·문맹자들을 위해 영어 및 구술 필기시험도 전국 모든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양수산부가 해양레저진흥기본법 제정을 추진 중이고 국민의 여가시간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올해의 조종면허시험 응시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10%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응시자들의 편의를 위해 시험장에서 필기시험 대비 무료강의도 월 1회씩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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