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택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3건의 불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에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10시 48분께 남구 옥동 김모(78)씨 집 현관과 셋방에서 불이나 10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어 비슷한 시각 김씨 집에서 50여m 떨어진 단독주택 계단아래에서도 불이나 농작물 등을 태운 뒤 1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이날 불이 모두 반경 5m 안에서 동시다발 적으로 일어난 점으로 미뤄 방화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락현기자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