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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귀 녀  서양화가

쉬는 날에 나들이 하면서 현장에서 보고 느낀대로의 대상을 감동으로 그린 풍경이다.
 고달픈 직장에서 벗어난 해방감으로 자유롭게 그려진 것처럼 보이는 그림을 자세히 보면 시간에 쫓기면서 그린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낀 자연의 모습을 여과없이 캔버스에 옮긴 소리없는 아우성을 느끼게 하는 그림이다.
 힘찬 터치가 춤추고 생동하는 자연의 힘이 역동하는 역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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