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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홍보조직이 통합된다.
 현대자동차는 1일, 현대차와 기아차 홍보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양사의 홍보조직을 3월 1일자로 통합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된 홍보실은 현대차 이용훈 부사장이 총괄 중역을 맡고 언론홍보를 담당하는 홍보 1실은 현 기아차 홍보실장인 김봉경 전무가, 신차 발표회와 광고, 사내홍보 등을 담당하는 홍보 2실은 당분간 김 전무가 겸임하게 된다. 또 언론홍보를 맡을 홍보 1실은 신문을 담당하는 홍보 1팀과 방송을 맡는 홍보 2팀, 울산공장을 담당하는 홍보 3팀, 광주의 상용차 공장을 담당하는 홍보 4팀으로 구성됐다.
 현대차 울산공장 관계자는 "각 팀은 현대차와 기아차를 담당하는 전담 직원을 두지 않고 통합운영된다"며 "울산공장의 홍보조직체계는 이전과 달라진 것 없다"고 말했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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