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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총 19만1231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작년 2월 및 지난 1월 보다 각각 5.9%, 5.8%씩 감소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내수의 경우 설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로 총 4만3,458대를 판매, 전월 및 작년동월 대비 각각 4.1%, 4.5 % 감소했다. 이중 승용/RV가 전월보다 4.6%, 버스와 트럭은 2.5% 각각 감소했다.
 수출부문에서 국내공장 수출은 7만8,216대의 실적을 기록, 전월대비 4.2% 감소했다. 작년 2월보다도 6.3% 줄었다.
 해외공장 생산판매분 역시 중국 최대명절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로 6만9,557대를 기록, 전월대비 8.4% 줄었다. 하지만 작년 동월대비는 19.4% 증가했다.
 국내공장 수출분과 해외공장 생산판매분을 합한 총 수출대수는 지난해 동기 및 전월대비 각각 6.3%, 6.2% 줄어든 14만7,773대를 기록했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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