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은 정권견제 대신 정권안정을 택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이 압승했다. 적폐청산의 바람을 타고 광역시 승격 이후 20여년만에 광역과 기초단체장을 휩쓸었던 더불어민주당의 영광은 물거품이 됐고, 승자는 국민의힘으로 바꼈다. 진보진영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일반유권자와 코로나확진자 등 전체 94만1,18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울산지역 281개 투표소에서 치러진 울산 지방선거 투표율은 전국 평균 투표율인 50.9%보다 1.4%p 높은 52.3%를 기록했다. 투표 결과,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