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아트스테이, 독서 프로그램 수강 접수남구의 복합문화공간 장생포 아트스테이에서 '문학항해:모비딕' 독서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생포 아트스테이 북카페에서 오는 26일부터 격주로 운영되며 9월 20일까지 총 12회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 신청은 울산 남구 문화예술창작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문학항해:모비딕'은 고래의 역사를 가진 장생포에서 고전소설 허먼멜빌의 모비딕을 읽으며 장생포의 문화를 이해하고 각자의 삶의 가치를 논의하는 독서 프로그램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 곁에서도 항상 변함없이 숨 쉬고 공존하는 자연을 통해 받은 감동을 담아낸 전시가 찾아온다. 울산 동구 문화공장방어진은 오는 20일부터 '2024년 슬도아트 & 문화공장방어진 상반기 대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송은지 展 - 모두에게 따듯한 봄이 오길,'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4년 슬도아트 & 문화공장방어진 상반기 대관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되는 세 번째 전시회다. 상반기 대관공모사업 첫 번째 전시회 '바운더리와 기억의 순간들'은 슬도아트에서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5월 5일까지 열리고 있다
울산에서 누드 대중화를 위한 공개 누드 크로키 시연회가 열린다. 누드는 원시예술부터 인간의 육체를 조각하거나 묘사하며 복잡 미묘한 생명력과 움직임, 감정을 표현하며 예술의 가장 중요한 대상으로 취급해 왔다. 서구에서는 종교적 이유로 잠시 중세 때 잠시 제약받았다고는 하지만 그리스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진다. 동양회화에서 나체를 표현한 건 근대화 이후지만 미적(美的) 대상으로서의 육체는 아카데미 미술교육에서 나체 데생이 필수과목이며 사진에서도 기술의 발달과 함께 빛과 그림자의 효과를 이용해 누드는 중요한 피사체가 됐다. 반라 또는 전
오페라 제작 다큐멘터리 '더 스테이트 오페라'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영상으로 즐기는 예술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2024 '아트 온 스크린'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4월 '아트 온 스크린' 작품으로 상영되는 '더 스테이트 오페라'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뮌헨 바이에른 국립오페라극장에 대한 최초의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지난 1818년 개관한 독일 뮌헨 바이에른 국립오페라극장은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3년 전소됐다가 1963년 재건립 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
울산마두희보존회가 지난 13일 한국전통줄다리기 전승단체연합회에 정회원으로 인준됐다. 이에 따라 울산 지역 전통 큰 줄다리기인 '마두희'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기 위한 바탕을 마련했다고 문화원 측은 설명했다. 울산마두희보존회는 지난해 12월 울산의 전통 큰 줄다리기인 '마두희'가 시지정문화재에 등록되면서 시민 70명이 모여 구성됐다. 회원들은 태화강마두희 축제, 큰 줄 제작, 교육, 전승 등 직접적인 역할을 맡아 세대를 이어 문화적, 역사 보존의 가치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중구문화원은 지난 12일 2024 국제줄다
울주문화재단은 16일 울주군청 비둘기홀에서 '2024 울산옹기축제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전반적인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적으로 보고하고 축제 개최 준비 마무리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울산옹기축제는 △주민기획단 운영 및 주민 소통을 통한 주민주도성 강화 △체험 프로그램의 고도화 △친환경적인 옹기의 특색을 살린 ESG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한 '과정이 중시되는 주민주도형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오는 4일 개막식에는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옹기축제 서포터즈 '옹기즈' 등이 참여하는 개막 퍼레이드 '옹기로
예술성을 담보한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중구문화의전당의 대표적인 공연 시리즈, '아츠홀릭 판'의 올해 두 번째 공연이 펼쳐진다. 관악기로 경쾌하고 역동적인 재즈 선율을 빚어내는 재즈밴드 바스커션의 'Street Jazz Party' 공연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지난 2012년 결성된 재즈밴드 바스커션은 여현우 (색소폰), 자이온루즈 (퍼커션), 렉토 루즈 (드럼), 손승찬 (트럼펫), 김동현 (트럼본), 이상욱 (튜바, 수자폰), 이광재 (리더, 트럼펫)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까
울산의 원로 서예가 춘강 권두호 선생의 60년 서예길을 들여다볼 수 있는 '춘강권두호서예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열린다. 권두호 선생은 최근 서예 인생 60년을 정리하며 서집 '한묵자오'(翰墨自娛)를 발간했다. '한묵자오'는 '글씨와 더불어 스스로 즐겼다'는 뜻이다. 3부로 구성된 책은 평소 공부한 한문 5체와 한글 3체, 서각 등을 모았다. '시·가'(詩·歌) 100점, '경·문'(經·文) 122점, '서·각'(書·刻) 73점으로 총 295점의 작품이 수록됐다.
'보사노바의 뮤즈'로 불리는 리사 오노(Lisa Ono)가 현대예술관서 4월의 봄을 노래한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리사 오노'의 울산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는 20일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서 달콤한 목소리로 관객들을 마주한다. 리사 오노는 '아이 위시 유 러브(I Wish You Love)' '프리티 월드(Pretty World)' 등 귀가 먼저 반응하는 수많은 히트곡들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일본계 브라질인 2세로 태어난 그녀는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역이민해 15세부터 기타와 노래를 시작하며 내추럴한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4년 문화도시 울산 조성 구·군 특화사업'에 최종 선정돼 2년 연속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도시 울산 조성 구·군 특화사업'은 지난 2022년 12월 광역시로는 최초로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울산 5개 구·군의 고유한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특화콘텐츠를 기획, 발굴하는 사업이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올해 구·군 특화사업으로 '기억을 잇고, 마음을 이어 오늘의 문화를 만든다'를 주제로 '달천문화광산' 사업을 추진한다. '달천문화광산'은 울산쇠부리문화를 중심으로 북구의
신라인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바란 불국토 세계와 화려한 황금 유물이 박물관에서 생생한 영상으로 되살아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미술관 로비에 설치된 미디어타워에서 '신라인이 만든 부처의 나라'와 '구본창의 신라금관' 등 영상 2편을 상영한다. 박물관은 1층 로비 벽면에 높이 7.8m, 폭 6m의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타워를 새로 설치해 신라 문화를 상징하는 주요 전시품을 실감 나는 영상으로 구현했다. 신라인이 상상한 부처의 나라를 표현한 영상에서는 모든 중생의 질병을 고쳐준다는 약사불을 형상화한 국보 '경주 백률사 금동약사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는 지난 13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울산쇠부리소리 공연을 선보이고 전국 무형문화재 단체와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공연은 지난해 울산쇠부리민속예술제에서 울산을 찾아 문경 지역의 흥겨운 전통민요를 선보였던 모전들소리에 대한 답방으로, 모전들소리보존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교류공연은 문경의 비지정 무형유산인 점촌상여소리 시연과 전 출연진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경북 무형문화재 문경 모전들소리, 대구 지역 전통민속전문연희단 '일로', 서울시 무형문화재 서울 마들농요 순으로 전통예술 한마당이 펼쳐졌다. 울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가 오는 5월까지 다채로운 전시로 시민들에게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장생포문화창고는 '남지향 작가' '김재신 작가' '김소장 실험실'등 신규 작가 전시 3건을 개최한다.남지향 '기하학적_관계와 사고'남지향 작가의 '기하학적_관계와 사고' 전시는 장생포문화창고 3층 갤러리B에서 오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린다. 단순한 패턴의 반복적 표현을 줄이고 최소한의 기하학적 조형 이미지를 사용해 비움에 대한 사고와 채움과의 상관관계를 표현하고자 한다. 또한 올해 대한민국 주요 작가를 선보이는
월계초6 윤수향 대상 영예제2회 충렬공 박제상 어린이 사생대회울산울주문화원은 울주군, 울주군의회가 후원하는 제2회 충렬공 박제상 어린이 사생대회를 지난 13일 박제상 유적지에서 개최했다. 대회는 유치부,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 대회는 높은 호응으로 모집 3일 만에 선착순 200명 접수가 마감됐다. 울산시 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창원 등 인근 지역 참가자 어린이와 학부모를 포함해 약 500여명이 이 날 박제상 유적지를 방문했다. 수상은 전체부문 대상으로 월계초 6학년
시목문학회는 지난 13일 오후 3시부터 명지갤러리에서 2024년 시목문학회·울산문화예술인협회의 시낭송 및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목문학회 최영화 회장, 울산문화예술인협회 남미숙 회장의 축하 인사로 막을 올렸다. 제1부에서는 이성희 낭송가가 박산하 시인의 '어떤 토르소'를, 김동성 낭송가가 김뱅상 시인의 '수요일의 빛깔'을, 강성화 낭송가가 황지형 시인의 '잉크 생각은 웡크나 잉카로 이어지고'를, 권경주 낭송가가 성자현 시인의 '먼지가 되어'를, 우정순 낭송가가 최영화 시인의 '땅에서 하늘로'를 낭송했다. 제2부는 허미애
울산에서 활동 중인 김봉임 시인(사진)이 제1회 '어르신의 재치와 유머 - 짧은 시 공모전'에서 시 '안마의자'로 입상하는 성과를 얻었다. 한국시인협회와 대한노인회 공동 주최로 열린 제1회 '어르신의 재치와 유머' 짧은 시 공모전 결과가 발표됐다. 올해 처음 진행한 '어르신의 재치와 유머' 짧은 시 공모전에는 전국 만 60세 이상 시니어들이 5,800여 편의 작품을 응모하는 열기를 보였다. 이중 예심을 거친 100편의 응모작들을 대상으로 한 본심이 지난 3월 18일에 열렸다. 본심에 올라간 작품들은 모두 투고자의 이름과 지역을 가린
울주문화재단 온양문화복지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3시 30분, 7시 2회에 걸쳐 개관 15주년 기념 '추억&낭만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온양문화복지센터가 재단으로 이관된 후 열리는 첫 기획공연으로 센터 주 이용객인 중·장년층 세대를 위해 7080세대 대표 가수 최성수, 박강성, 원미연이 출연해 추억과 낭만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미사리 최고의 스타이자 폭발적인 가창력의 주인공 박강성의 '문밖에 있는 그대' '첫사랑에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감성적 발라드를 바탕으로 가창력까지 겸비한 원미연의 '이별여행' '조금
울산남구문화원이 12일 남구문화원 갤러리-숲에서 2024 문화학교 작품 발표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울산 남구의 자랑인 문화학교 작품발표회다. 울산남구문화원은 평생학습의 장으로 전통예술, 교양강좌 등 22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발표회에서는 강사와 수강생들의 서화, 공예 작품과 전통국악 공연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울산시민께 선보이고자 한다. 작품발표회에 참여하는 팀은 총 14팀이다. 먼저 총 9과목의
(사)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발행하는 계간지 '울산예술' 제88호가 발간됐다. 명시산책과 회원 시 '김종렬의 수상한 봄'으로 문을 연 울산예술 제88호에는 예총사무처 소식 및 울산예술단체 소식과 3개의 기획특집 등이 담겨있다. 먼저 울산예총 제51차 정기총회와 2024년 예총 신년인사회 개최 내용이 실렸다. 이어 울산문협 고은희 신임회장, 음악협회 배수완 신임회장, 연예협회 이재철 회장의 인터뷰가 수록됐다. 기획특집은 갑진년甲辰年 용띠 회원 인터뷰를 시작으로 총 3가지의 주제가 소개된다. 먼저 박장희 편집차장이 '모네에서 앤디워홀
울주천상도서관이 지역주민이 일상 속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을 맞아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달부터 미술로 배우는 인문학 1편 '달항아리를 사랑한 예술가'를 시작으로, 2편 '위대한 여성 예술가들', 3편 '예술가들의 블루' 등을 주제로 오는 6월까지 특강이 펼쳐진다. 각 특강에서는 달항아리를 통해 한국적 아름다움과 정서를 알아보고 여성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바라본다. 파랑색을 사랑한 많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인문학적 지식과 미술 교양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