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울산지역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32명에 대한 정기 재산 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관보에 공개했다. 울산에서는 김두겸 시장과 부시장 2명,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 2명, 울산시의원 21명, 구·군 단체장 5명, 울산교육감 등 총 32명이 포함됐다. 울산지역 재산공개 공직자 32명 중 최고 자산가는 안수일 울산시의원으로, 47억9,098만원을 소유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5억6,667만원의 재산액을 신고, 지난해보다 재산이 2,707만원 늘었다. 김 시장은 배우자 명의 토지와 건물 9억8,19만원, 본인과 배우자 명의
울산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2024년 상반기 현장 영업(세일즈)활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현장 영업활동은 울산시와 지역건설협회가 함께 영업팀을 구성(1팀 6명,) 울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에 대한 설명과 공동주택 특전(인센티브) 제도 시행 안내 등으로 추진된다. 특히, 신규현장 대형건설사와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을 유도해 지역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대형건설사 현장의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협력업체 등록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 프로젝트가 까다로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데는, 기업들의 높은 입주 수요와 매입 의향에 의한 경제성 확보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으로 산출하는 경제성(B/C)은 1.19, 정책성(시행효과, 지역균형발전 등), 수익성을 고려한 종합평가(AHP)는 0.597로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했다. 경제성(B/C)이 1이상이면 경제성이 있으며, 종합평가(AHP) 0.5 이상이면 사업추진 타당성 확보를 의미한다. 울산시는 예비타
울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사업에 동강병원 및 울산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전국 23개 의료 기관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심사 등을 거쳐 동강병원 및 울산병원을 비롯해 총 13개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동강병원과 울산병원은 매년 국비보조사업비로 각각 4억 8,000만원을 지원받게 이를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필수의료서비스 제공 및 지역 필
울산시가 '국가예산 4조 원대 시대'를 위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울산시가 공개한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에 따르면,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목표액은 국비 3조원, 보통교부세는 1조원으로 총 4조 원이다. 이는 2024년 국가예산 확보액 3조 5,151억 원 대비 13.8%, 4,849억 원 증가한 수치이며, 국비사업으로 4,092억 원 보통교부세는 757억 원을 각각 증액해 목표로 설정했다. 민선 8기 3년차인 올해 역점 사업의 동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국가예산 목표를 설정하고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4년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은 사업비 31억원(국비 16억원, 지방비 10억원, 울산테크노파크 5억원)을 투입해 자동차산업 등 주력산업 관련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비를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울산테크노파크는 기구축된 장비를 활용하여 자동차 등 주력산업분야 소재 분석, 부품 품질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500개사 이상의 기업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장비 중 노후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 프로젝트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실시된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 프로젝트에 대한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 기획재정부가 울산시에 '예타 통과'를 통보했다. 온산국가산단 확장 프로젝트는 과포화 상태인 온산국가산단을 확장하기 위해 총사업비 6,521억원을 투입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청량읍 용암리 일원 148만㎡(45만평)을 온산국가산단으로 확장 추진하는 것이다.
울산시는 26일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 언양수질개선사업소에서 '언양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서범수 국회의원, 시의원, 이순걸 울주군수, 울주군의원, 환경단체 대표,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시는 울주군 서부권에 KTX역세권 개발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건설사업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하수 발생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언양 하수처리시설 증설을 추진하게 됐다. 이
울산시가 울산의 미래 60년을 위해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대표 특구인 '기회발전특구'를 올해 역점시책으로 중점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하고자 정부는 '기업의 지방 이전 및 투자 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핵심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지난해부터 기회발전특구 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국내 대다수 기업의 수도권 편중과 인구·교육·문화 등 전 영역의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면서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가 가속화되고 지방은 소멸위기에 직면해 있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소재 기업이 전국의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울산을 비롯해 부산,경남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2024 친환경 모빌리티 모범사업장'을 공모한다. 친환경 모빌리티 모범사업장이란 친환경과 모빌리티(운송수단)의 합성어로 친환경 운송수단인 전기차, 수소차, 자전거, 대중교통 운영이 활성화된 사업장을 의미한다. 친환경 모빌리티 모범사업장 공모는 수송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업체의 친환경 모빌리티 이용 실태 등을 평가, 친환경 모빌리티 이용이 활성화된 기업체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내용은 직원의 출퇴근 또는 업무용 차량의 친환경 모빌리티 이용,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부터 한 달간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돼지열병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울산 소재 16개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 3만6,000마리를 대상으로 항체 검사와 항원 검사로 진행된다. 돼지열병은 2019년 큰 피해를 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는 다른 질병이지만 고열과 경련, 피부 발적, 폐사 등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없고, 높은 치사율과 전염성을 보여 제1종 가축 전염병으로 관리하고 있다. 돼지열병은 백신 접종만으로 예방할 수 있어 시는 매년 5만9,000마리분 백신을 무
지난해 상반기 행정절차 완료로 토지보상과 착공을 앞둔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에 발목이 잡혔다. 본래 예정대로라면 올해 초 보상 완료 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건설경기 부진으로 금융권으로부터 PF 받기가 여의치 않은 여건으로 시공사 선정부터 애로가 예상되고 있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2021년 1월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 후 약 2년 6개월 만인 지난해 7월 13일 실시계획 승인이 고시됐다. 이로써 급속한 고령화와
울산에 미래차 생태계 육성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규제자유특구, 지역혁신융복합단지 등에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특화단지 지정이 가능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차 부품산업의 전환 촉진 및 생태계 육성 특별법(이하 미래차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시행규칙 제정을 위한 입법 예고를 4월 23일까지 실시한다. 지난해 연말 국회 통과된 미래차 특별법은 오는 7월 10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미래차 특별법 시행규칙은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활성화 전략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미래차 부품 전문기업 지정 기준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종하이노베이션센터가 오는 10월 문화·창업·교육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고 이종하 선생이 지난 1977년 울산시에 기부한 종하체육관의 시설이 노후화되자 2020년 장남 케이시시(KCC) 정보통신 이주용 회장이 300억원 이상의 건축물을 대를 이어 기부하기로 결정하면서 건립이 추진됐다. 이곳에는 다목적체육관,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역사전시관, 청년 거점 공간, 코딩교육장, 디지털 배움터, 창업 거점 공간, 새싹기업 보육 공간, 벤처투자 공간 등 9개 분야의 시설이 배치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현재 골조 공사를 완
울산시 조직에 전담부서 신설과 함께 과적 차량에 대한 단속이 본격 시행된다. 울산시는 25일과 26일 화물 차량 주 통행도로,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 그리고 화물차 차고지 및 휴게소 등에서 현수막 게시,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과적 운행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울산종합건설본부 내 전담부서를 1월 1일자로 신설했다. 단속은 과적 운행 상습 지역을 돌며 연중 시행한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40t, 축 하중 10t을 초과한 과적 차량과 적재물을 포함한 길이 16.7m, 폭 2.5m, 높이 4.0m를 초과하는 차량이
KTX울산역세권 내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옆 호텔 용지의 주인을 찾을 수 있을까. 울산전시컨벤션의 기능 극대화 및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조성된 이 호텔 용지가 수차례 유찰되자 투자 유인책으로 역세권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한 용적률 상향 조정이 확정됐다. 숙박시설은 물론 판매·교육연구·업무시설까지 복합개발이 가능하도록 해 호텔 용지의 주인 찾기에 나선 것이다.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KTX울산역세권 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의 건이 원안 수용됐다. 이에 따라 울산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 1683-
지난해 8월 타당성조사, 올해 3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속도를 내고 있는 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에 이어 2·3·4호선도 사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재검증 및 대안노선, 신규노선 등을 반영한 울산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변경이 추진된다. 특히 기존 2·3·4호선에 북구 농소와 남구 변전소사거리 일대 연장하거나 울산 북구 강동지역과 중구 혁신도시, 남구 장생포까지 연결하는 신규노선까지 검토될 예정으로, 트램 1호선 확정을 동력 삼아 트램 2·3·4호선의 사업성 향상 차원이다.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변경)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원장 김철준)은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지역주력산업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22일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력산업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는 대기업과 창업기업 간 협업수요를 발굴·연결하고 우수한 아이디어와 구현 및 기술 개발 과정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후속 연계 지원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협약기간(23년5월1일~24년2월29일)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 및 동반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창
국내 화학산업의 구조 변화를 지원하는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울산시는 22일 남구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구축된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제18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을 함께 개최했다.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에 울산시가 선정됨에 따라 건립이 추진됐다. 총사업비 199억9,600만원 투입으로 부지 4,317㎡에 지상 4층, 연면적 2,872㎡ 규모로 구축됐으며, 초정밀 공정개발 장비 등 22개
울산시는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5월 9일까지 '2024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청년, 여성, 장애인, 사회적경제, 마을기업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 전문회사 연결(매칭)을 통해 포장디자인, 브랜딩(BI, CI) 디자인에 대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6월 중으로 10곳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800만 원을 지원하고 디자인 개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