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글로벌 물류기업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와 진해신항 서컨 배후단지(1단계)에 스마트물류센터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도지사,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노승현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대표이사, 김도영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는 부산항 신항 배후부지에서 물류사업을 운영중인 ㈜엘엑스판토스부산신항물류센터와 국내주요 화주(貨主)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22일 오후 경남을 방문한 세계한인체육회장단과의 만찬에서 "오는 10월 전국체전이 기억에 남을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세계한인체육회장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보완해 올해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는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준을 받은 재외한인체육회로, 미국·일본·독일 등 정회원 18개국과 준회원 1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2011년 설립돼 고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해외동포 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하고 있다.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이번 방문은 세계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22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마리아 테레사 주한필리핀대사를 접견해 맘프(MAMF)를 계기로 경남과 필리핀의 경제교류 확대와 경남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MAMF(맘프)는 Migrants'(이주민) Arirang(아리랑) Multicultural(다문화) Festival(축제)의 약자이다. 경남도는 올해는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이자 2024년도 맘프의 주빈국으로 필리핀이 선정됐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에따라 올해 맘프 축제기간 동안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 의장, 해외이주위원회 위원
정부의 대학별 의대 정원 자율 조정 결정에, 김두겸 울산시장이 '울산대 의대 정원 120명 유지' 필요성과 함께, 지역의 열악한 의료 현실 해소 차원에서 '울산대병원 이전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22일 울산시청 프레스룸에서 가진 민선 8기 조직관리 계획 관련 브리핑에서 김두겸 시장은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분 자율 조정 수용한데 대한 질문을 받고 “현재 40명에서 120명으로 정원이 늘어난 울산대학교 의대 120명은 울산의 열악한 의료 기반에 숨통을 틔우는 첫 단추이기에 반드시 고수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출산·고령화와
겹벚꽃이 화사하게 피어나는 봄의 절정, 계절의 변화무쌍함을 온몸으로 느낀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들이 바라는 삶을 위해 다람쥐 쳇바퀴처럼 사는 것 같지만, 실상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행복을 찾아가고 있으며 나 또한 마찬가지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그 경험을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한 달 전부터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 쓰기 프로그램을 맡았다. 남녀 40~70대로 나이는 다양하다. 새롭게 무엇인가를 시작한다는 것은 망설임이 따르지만, 나는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 생각했다. 첫 시작
국민의힘 김상욱 당선인(남구갑)은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이 됐다. 젊은 정치 신인으로, 보수 텃밭인데다 3선 이채익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이 버티고 있는 지역구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던져 우여곡절 끝에 공천과 당선이라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 처음 도입한 '시스템 공천'인 '국민 공천제'에 낙점돼 본선에 올랐고,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출신인 전은수 후보와 접전 끝에 53.86%의 득표율을 얻어 금배지를 달았다. 1980년 생으로 올해 44세인 김 당선인은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만큼 앞으
다음 달,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4년여 만에 병원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전환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5월 1일부터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에 나서며 관련 방역 조치들이 권고 사항으로 바뀌는 한편 본부 운영도 종료될 방침이다. 이에 실 내·외 마스크 착용 권고 이후에도 착용 의무가 유지돼 오던 감염취약시설 및 의료기관 등 특정 장소도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전환된다. 확진자 격리 기준도 독감 수준으로 완화(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울산 HD FC가 연고지 울산의 대표 상권 남구 삼산동에 상설 매장 UHD SHOP을 오픈했다. 울산 구단은 지난 20일 울산 최대 복합 쇼핑몰 울산업스퀘어 4층에 상설 UHD SHOP 매장을 개점했다. UHD SHOP 업스퀘어점에는 울산의 굿즈부터 올 시즌 구단의 집중 사업 중 하나인 PB 상품과 리틀 프렌즈 멤버십 등 울산의 거의 모든 상품들이 판매된다. 구단은 신상품뿐만 아니라 매장 한정 단독 판매도 선보이며 더 많은 팬들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나아가 울산 구단은 UHD SHOP을 단순 상품 판매 장소를 넘어 팬들과 만나는
울산을 비롯한 동남권에서 배출시설을 허가받지 않았거나 훼손된 배출시설을 방치하는 등 미세먼지 관리 관련 위반사업장 47곳이 적발됐다. 낙동강환경청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 동안 부울경 산업단지 내 배출업소 113개소를 점검한 결과, 47개 사업장에서 53건의 환경법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환경부는 해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심화되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시설을 집중 점검해 오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부울경 지자체, FITI시험연구원(시료채취) 등이 함께 참여, 드론,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올해 초 출범한 울산경찰청 형사기동대가 출범 6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마약사범들과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등 굵직한 수사 성과들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지역 사회 치안이 한층 증대됐다는 평가다.타지역선 조직개편 따른 업무 과다 토로지난 2월 20일 출범한 울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출범 60여일째를 맞았다. 울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서울 신림역과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나면서, 강력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기동순찰대와 함께 25년만에 울산에서 부활했다. 기동대는 기존 강력범죄수사대에서 수사하던 강력범죄, 조직범죄, 안전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을 재생에너지로 운영하기 위해 147㎿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은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매트릭스 리뉴어블스(Matrix Renewables)'가 주도하는 신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15년(2025~2040년) 장기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이하 PPA)을 최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국내 기업이 미국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체결한 PPA 중 최대 규모다. 계약에는 미국 조지아주 전기
울산대학교병원 청소노동자들이 병원 측의 선별고용방침이 철회돼야한다며 고용안정과 종사하고 있는 모든 용역업체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울산대학교병원은 기준에 부합하는 직원들만 채용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라, 직고용형태의 '정규직 전환' 문제를 놓고 노사 갈등양상이다. 울산대학교병원 청소노동자(민들레분회) 등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울산지역본부(이하 노조)는 22일 시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대학교병원은 선별고용방침을 철회하고 미화노동자 고용을 보장하라"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해 1월 울산대학교병원
'제54회 지구의 날 기념식'이 22일 울산 중구 삼호교 야외무대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신만균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김영길 중구청장, 시민·환경단체 관계자 등이 '우리의 탄생(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 구호를 외치며 지구사랑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5회 정기연주회 '냉정과 열정' 무대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과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해 그의 청년 시절 열정과 만년의 원숙함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연주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최수열 지휘자의 객원지휘와 피아니스트 이진상(한국종합예술학교) 협연으로 펼쳐진다. 첫 순서로 연주되는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청년 브람스의 열정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애초에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현대청운중학교(교장 이상규)가 '2024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중등부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여자축구연맹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렸다. 전국 중등 14개 팀이 출전해 현대청운중은 1조에 편성돼 예선 1차전에서 충북 예성중을 상대로 2대0, 예선 2차전에서 경기 설봉중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예선 3차전에 진출했다. 예선 3차전에서 전남 광영중을 7대0으로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8강에서 현대청운중은 세종 PSC WFC U15를 상대로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4대5로 이겼다
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22일 두 번째 당선자 대회를 열고 지도 체제 수습을 위한 비상대책위원장 선출을 논의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지 않고 비대위 구성 권한을 차기 원내대표에게 넘기기로 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연 국민의힘 2차 당선인총회에서 “혁신형 비대위를 꾸리든 관리형 비대위를 꾸리든, 나는 비대위원장을 맡을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고 참석자들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에 선출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거나 또는 새로운 분을 구하는 게 좋겠다"는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주류업체인 좋은데이와 함께 22일 언양 알프스시장에서 음주 폐해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 관련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장날을 맞아 언양 알프스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안하기 △음주 후 3일간 금주하기 △폭탄주 마시지 않기 △원샷 하지 않기 △미성년자에게 술·담배 판매 안하기 △흡연은 NO, 금연은 YES △금연클리닉 등록 안내 등 금연 및 절주 홍보를 진행했다. 울주군보건소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주류업체인 복순도
子= 자리변동이나 변화가 있는 날. 48년생 지인의 무리한 부탁은 거절하라. 60년생 나서기 보다 뒤에서 도와라. 72년생 안정으로 몸과 마음이 편안하다. 84년생 빨리 짝을 찾아 나서라. 96년생 정도를 지키는 것이 좋으리라. 丑= 규모를 줄이고 실속을 다져라. 49년생 외로움을 이웃으로 달랜다. 61년생 주변여건이 점차 나아지겠다. 73년생 도움받기보다 스스로 힘을 길러라. 85년생 생각하는 바되로 밀고 나가라. 97년생 도적수가 따르니 문단속을 철저히 하라. 寅=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마라. 50년생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안전을 강화하는 사업이 전국에서 본격화된다는 소식이다. 스쿨존 내 교통사고 처벌을 강화한 '민식이법'이 시행된 2020년 이후에도 관련 사고가 줄지 않고 있는 데다 후속 대책은 늦거나 미미한 때문이다. 실제 스쿨존 사고가 날 때마다 반짝 관심을 갖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경각심이 무뎌지고 관련 사업은 후순위로 밀려나는 경우가 여전하기에 하는 말이다. 이는 우리 사회가 어린이 보호에 말뿐이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 해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 지금 이 순간에도 상당수 학교 주변 스쿨존에서는 과속 난폭
평생 검도를 생활스포츠로 즐기던 지인이 검도대회에 출전했다가 중상을 입었다. 근육에 무리가 생겨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마음은 여전히 한창 때 같은데 몸이 못 따라주는 것 같다고 했다. 하루 2만보를 걸으며 근력 자랑을 했던 또 다른 지인은 최근 횡단보도 신호를 보고 뛰다가 돌부리에 걸렸는데 안 넘어지려고 버티다가 종아리 힘줄이 끊어져 깁스 신세를 지고 있는 중이다. 뼈에 힘줄이 붙어 있는데 젊었을 때처럼 탄력성이 버텨주지 못하기 때문에 힘줄이 뼈에서 찢어져 분리되었다고 했다. 근력이 강하면 체력에는 문제가 없을 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