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을 깨우는 산사, 천성산 미타암 만물을 깨우는 산사의 소리, 모든 게 천천히 흘러가는 시간. 속세를 벗어나 잠시 멈춰 선다. 새로운 하루가 처음 시작되는 이 곳 미타암이다.천성산의 미타암은 양산 통도사 말사 중 하나로, 천혜의 자연과 더불어 조망과 비경이 웅장하고 수려한 곳이다. 천성산 원적봉 8부 능선 아래에 자리 잡고 있는 미타암. 원효대사가 1천 명의 제자를 육성했다는 천성산 화엄늪과 매일 새벽 미명에 첫 일출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다. 천성산 마루금에 위치하고 공룡 능선 절벽에 자리한 불보 종찰 통도사 말사 미타암에 찾아오
2022 양산 삽량문화축전 개막식이 지난달 30일 양산시 양산천 둔치에서 '충절의 삽량, 신명의 울림'이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 공연에서 다섯번째로 출연한 3인조 밴드 '띠아모 Timo'가 '최고 친구(작사 김시원, 작곡 김정호)'를 불러 참여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울산신문 본지 이수천 기자가 드러머로 참여해 리드미컬한 연주를 펼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4월의 언양읍성은 모든 것이 빛납니다. 나무에서는 파릇파릇한 연두 잎이 올라오고 다양한 색깔의 풀꽃들은 모두 활짝 피는 계절입니다. 언양읍성에는 이맘때면 보라색 꽃이 피는 약초가 올라옵니다. 금창초입니다. 금창초(金瘡草)는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금장초, 금란초, 가지조개나물이라고도 합니다. 금창초라는 이름은 칼이나 낫 등의 쇠붙이에 의한 상처인 금창 치료에 효과가 좋다 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금창초는 땅 가까이 붙어 자라고 잎과 줄기에 솜털이 많습니다. 그리고 아주 선명한 보라색 꽃이 핍니다. 언양읍성에서 금창초가 사
명주실을 얻기 위해 누에 치기로 양잠이 성행했던 시절 그 흔했던 뽕나무를 이젠 쉽게 만나기 어려워졌다. 약나무로도 유용한 뽕나무를 만나기 위해 김영덕 심호당 한의원 원장은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산골마을 등 여러 곳을 찾았다. 특히 검은 열매 오디가 맺는 5월 말과 6월 초 김 원장은 울산의 식물 생태환경에 밝은 윤 석(울산시 환경정책과)씨와 오래된 뽕나무가 있는 유진목장의 정해경 대표를 각각 만나 뽕나무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여름을 향한 길목에서 김 원장은 아낌 없이 주는 나무 뽕나무의 소중함을 알려 주고 있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ent
상큼한 봄 바람을 맞으며 오르는 5월 간월재에서 만나는 분홍빛 꽃이 있다. 뿌리에서 쥐 오줌 냄새가 난다고 알려진 쥐오줌풀이다. 김영덕 심호당 한의원 원장에게 민간약초로 불면증에 쓰이는 쥐오줌풀과 노란빛으로 반짝이는 미나리아재비에 대해 알아 본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ent #쥐오줌풀 #불면증 #간월재 ※ 이 영상은 미디어융합콘텐츠로 울산신문 지면에서도 자세한 기사로 만날수 있습니다. ▣ 울산신문 기사 보기 ▶ 기획. 출연 : 김영덕 심호당 한의원 원장 kyd120@hanmail.net 촬영 : 김동균편집 :
연두빛 생명이 바람에 하늘거리는 4월.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차리마을에 이르면 도로를 따라 쭉 벋은 벚꽃단지가 인상적이다. 마을을 지나 저수지에 이르면 고헌산 들머리가 보인다. 이곳은 유난히 밤나무가 많은 계곡인데 그 아래 그늘진 곳에 족도리풀을 만났다. 족도리풀이란 이름은 꽃이 전통혼례식에서 새색시 머리에 쓰던 족두리를 닮아 지어진 이름이라 한다. 그늘 지고 습한 땅에서 자라는 족도리풀에 대해 김영덕 심호당 한의원장에게 어떤 생태 특성과 약성이 있는지 알아 본다. 그리고 김 원장은 밤나무에 대한 특별한 추억도 곁들인다. 김동균기자 just
봄 기운이 완연한 3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영남알프스 산길을 오르다 보면 30여분 거리에 있는 홍류폭포가 얼어던 빙벽이 녹아내리며 계곡 물 줄기도 덩달아 활기를 띠고 있다. 물길을 따라 가다 보면 진달래와 생강나무를 비롯해 많은 야생화들이 합창하듯 봄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 중 눈길을 사로 잡는 꽃이 현호색인데 이 꽃에 대해 김영덕 심호당 한의원장에게 어떤 특징과 약성이 있는지 들어 본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ent 현호색, 복합웰컴센터, 영남알프스 ▣ 울산신문 기사 보기 ▶ 기획. 출연 : 김
참나무과 나무에서 주로 서식한다는 겨우살이를 찾기 위해 한겨울 찬바람이 매서운 영남알프스 가지산에 올랐다. 높고 깊은 계곡에서 자라는 겨우살이는 그만큼 약효도 뛰어나다는 기대치에 산자락 이곳 저곳을 찾아 헤매다 제주도에서만 자란다는 붉은 겨우살이를 만나는 행운을 얻었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ent #겨우살이 #붉은겨우살이 #가지산 기획. 출연 : 김영덕 심호당 한의원 원장 kyd120@hanmail.net 촬영. 편집 : 김동균 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 Music License1
'김영덕의 약초산책'은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덕 한의사와 함께 꾸려가는 영상 콘텐츠이다. 한약명 '곡기생(槲寄生)'인 겨우살이는 땅이 아닌 나무에 뿌리를 내리는 기생식물로 영남알프스 가지산 아래에 자리한 석남사에서 겨우살이를 찾는 여러 날 여정을 영상으로 엮었다. 항암에 효과가 있는 '겨우살이'는 새들이 겨우살이 열매를 먹고 배설한 똥의 씨앗이 나무에서 발아해 5년만에 첫 싹을 틔우는 흔치 않는 식물로 우거진 나뭇잎에 가려 겨울이 되어야 시야에 들어 온다. 김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여러 질병을 이겨내야 합니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내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한의사 김영덕씨가 자연에서 질병 치유의 길을 찾는 여정을 동행하며 영상기록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예행연습...겨우살이와 석남사'편을 통해 2022년 내년 봄에 선보일 영상기록물을 예고합니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기획.진행 : 김영덕 촬영.편집 : 김동균 ♣ Music License Tltle : No.9 Esther’s Waltz Artist : Esther Abrami Source : YoutubeAudioLibrary
지난 17일 정의당의 경남도당과 양산시위원회는 양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 열고 김일권 양산시장 소유 농지 앞 하전제방 도로를 적법한 절차를 밟지 않고 진입도로로 지정했다며 관련 의혹을 감사 청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수천 기자 ▶관련기사 보기 #김일권양산시장 #감사원감사청구 #정의당
국민의힘 소속 양산시의원들이 21일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일권 양산시장이 자신 소유의 농지 인접 제방을 건축법상 진입도로로 지정한 것에 대해 해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수천기자 news8582@ulsanpress.net#양산시 #김일권양산시장 #농지특혜
지난 4일 울산의 주요 식수원 중 하나인 사연댐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침수로 인한 훼손이 지속되는 반구대암각화를 한삼건 울산대학교 명예교수와 함께 둘러보며 반구대암각화의 유네스코 문화재 등재 걸림돌인 사연댐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출연 : 한삼건 (울산대 명예교수), 전우수 (울산신문 기자)- 자료 : 환경부 / 문화재청 / 국가기록원 / 한국수자원공사 / 대곡박물관 / 암각화박물관 / 한삼건 / 서진길 / 울산신문 자료사진- 촬영.편집 : 김동균- 디자인
지난달 28일 처용 설화가 깃든 울산시 남구 황성동 처용암과 개운포를 찾아 한삼건 울산대학교 명예교수와 함께 살펴 보았습니다. 김동균 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출연 : 한삼건 (울산대 명예교수), 전우수 (울산신문 기자)- 촬영.편집 : 김동균 기자- 디자인 : 김종문 #처용 #개운포 #처용문화제♠ 타임코드00:00 인트로00:17 인사말 (전우수 기자) 00:35 울산시 남구 황성동 세죽마을 00:50 세죽옛터비와 사라진 마을 03:35 세죽옛터비 03:44 세죽(細竹) 유래와 개운포성04:54 울산을
동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울산 젖줄 태화강의 남.북을 이어 주며 유유히 흐르는 강물 따라 공업단지로 성장한 울산의 근대역사를 함께 했던 다리가 어떻게 변쳔했는지 한삼건 울산대 명예교수와 함께 둘러 보았습니다. 김동균 기자 justgo999@ulsanpress.net#삼호교 #울산교 #태화강국가정원 - 출연 : 한삼건 (울산대 명예교수), 전우수 (울산신문 기자)- 촬영.편집 : 김동균 기자- 디자인 : 김종문 ♠ 타임코드00:00 인트로00:16 인사말 (전우수 기자) 00:58 태화강에 나란히 세워진 3개 교량 (한삼건 울산대학
선거에서 경쟁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1.2심 모두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은 김일권 경남 양산시장이 24일 대법원 무죄 판결로 당분간 시장직을 유지하게 되었다. 대법원은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시장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부산고등법원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김 시장은 경쟁 후보였던 나동연 현직 양산시장이 경남 창녕에 세워진 넥센타이어 공장을 양산에 유치하지 못해 '일자리 대참사'가 일어났다고 양산시청에
도시의 발전은 언제 어디서나 큰 물줄기를 중심으로 이어져왔다.현재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신라 시대 부터 오늘날까지 어떤 변천사를 거쳐 왔는지 한삼건 울산대 명예교수와 함께 둘러 보았습니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태화루 #울산팔영 #울산팔경- 출연 : 한삼건 (울산대 명예교수), 전우수 (울산신문 기자)- 촬영.편집 : 김동균- 디자인 : 김종문 ♠ 타임코드00:00 인트로 00:19 인사말 및 안내 (태화강과 울산팔영 : 전우수)00:37 울산시 남구 태화강 둔치 00:
조선시대 부터 1900년 말 근대까지 500여년 동안 울산의 뿌리를 이룬 원도심. 한삼건 울산대 명예교수와 읍사무소. 시청 부지와 문화의 거리. 동헌 등 1900년 말 까지 행정 이끌였던 원도심 이곳 저곳을 둘러 보았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태화루 #울산읍성 #울산동헌- 출연 : 한삼건 (울산대 명예교수) 전우수 (울산신문 기자)- 촬영.편집 : 김동균 - 디자인 : 김종문- 자료 : 한삼건. 울산시. 울산상공회의소. 울주군. 서울대학교 박물관- - - - - - - - - - - - - - -
1960년 후반 울산공업단지 조성과 함께 일자리를 찾아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이에 턱없이 부족했던 주택 공급을 위해 들어서기 시작했던 것이 사원사택의 출발점이다. 1960년대 초반 초가집이 대부분이었던 마을에 반듯한 주택들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울산의 주거문화는 급격히 변화되기 시작했다. 한삼건 울산대 명예교수와 함께 울산에 처음 지어진 남구 야음동 한국공업석유 사택과 영남화학 사택, 한양화학 사택 등 여러 사택을 둘러 보면서 사택으로 인한 경제. 사회. 문화적 영향이 어떠했는지를 살펴 보았다. 김동균 기자 ju
울산국가산업단지 내 온산공단이 들어서면서 이곳에서 삶의 터전을 이어온 19개 마을이 사라진지 48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어.농업에 종사했던 마을 주민들은 공단이 들어서면서 공해병을 비롯해 숱한 어려움과 고통을 겪다 1974년 정부의 집단 이주정책 결정에 따라 속절없이 고향을 등져야만 했다. 온산공단 한가운데 우뚝 선 화산공원의 망향비에서 온산 이주민들의 지나온 시간과 반세기 가까운 이 시점에서 살펴 봐야하는 것들이 없는지 짚어 보았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온산공단 #목도 #온산국가산업단지-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