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날 맞아 체험 프로그램 진행울산지역 학교들이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교육을 진행했다. 강남초등학교(교장 민복수)는 지난 12일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의 '오픈하우스로의 초대'에 참여해 시각장애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오감을 이용해 주변 탐색하기' '흰 지팡이 짚으며 이동하기' 등 실제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도구나 기기를 활용해 장애인의 어려움을 체험했다. 매곡초등학교(교장 노상명)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장애 이해 주간을 맞이해 '어쩌다 편의점'을 운영한다. '어쩌다 편의점'은 장애 이
전교생 방울토마토 모종 나눔회외솔초등학교(교장 장영일)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학교 야외 마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방울토마토 모종 나눔회'를 한다. 모종 나눔회는 학생들이 식물을 가꾸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학생자치회 주관 환경생태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화분을 가져와 방울토마토 모종을 화분에 옮겨 심는다. 방울토마토 화분은 집에서 정성껏 가꾼 후 열매가 맺히는 7월 수확 시기에 인증사진을 찍어 외솔초 누리집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장영일 교장은 "외솔초의 자랑인 학교 정원과 텃밭, 생
반곡초 개교 80주년 기념 나눔 다모임 행사 반곡초등학교(교장 정철근)는 지난 2일 체육관에서 개교 80주년을 맞아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학교 생일 축하 서로나눔 다모임'을 열었다. 개교 80주년 행사인 서로나눔 다모임에는 전교생, 전 교직원, 학부모,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했다. 1부는 '반곡아 생일 축하해!'를 주제로 학교 생일 잔치와 도전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2부는 '우리가 함께 만드는 학교 자치'를 주제로 학생 자치회, 보호자 자치회, 마을교육공동체, 전문적학습공동체 등이 주체별 연간 활동
울산고,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 지정울산고등학교(교장 김주호)는 지난 19일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 지정 현판식을 열었다.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는 유엔(UN) 전문기구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교육·과학·문화 분야의 국제협력으로 평화와 인권을 수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천하는 학교들의 국제조직이다.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두 차례에 걸친 세계대전의 상흔을 치유하고 평화 수호와 인권 보호 운동 등 세계 시민교육을 담당하고자 처음 만들어졌다. 현재 유네스코학교는 180개국에 1만 1,500여 개 교가
지역사회 연계 위기학생 맞춤 지원병영초등학교(교장 송명숙)는 지난 20일 교육복지실에서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희근)와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병영초는 올해 '학생 맞춤 통합지원' 교육부 선도학교로 선정돼 지역사회와 연계해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지원을 운영한다. 이에 병영초는 최근'3단계 바라봄 통합지원팀' 체계를 구축했다. '1단계 바라봄'은 학년별 담임교사와 특수학급 교사로 단위 팀을 구성해 위기 학생을 발굴한다. 학년 단위 팀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은 교감을
정신건강 증진 마음사랑 학교 운영방어진초등학교(교장 강명희)는 학교 구성원들에게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마음사랑 학교'를 운영한다. '마음사랑 학교'는 학교 자체 단위로 학생, 학부모, 교원에게 아동 집단 심리프로그램, 부모 교육, 교원 직무스트레스 관리 방법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 정신건강 증진 사업이다. 방어진초는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지난 12일 교장실에서 울산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전진용)와 '마음사랑 학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방어진초 학생 등 학교 구성원들은 학
새로운 시작 행복한 추억울산 중구 병영초등학교(교장 송명숙)는 지난 4일 외솔관에서 신입생 46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기억 만들기 콩당콩당 입학식'을 열었다. 입학식은 학생 맞춤 통합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병영초는 초등학교 입학 후 설레는 일주일을 가족과 함께 콩나물을 기르며 추억할 수 있도록 신입생들에게 '콩당콩당 콩'을 제공했다. 신입생들은 일주일간 콩을 불리고, 물을 주고, 싹을 틔우는 등 콩나물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건강한 성장을 응원할 예정이다. 송명숙 교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콩나물 기르기가 새로운
"그간의 경력을 살려 현역 교사들의 짐을 덜어주고 싶습니다" 울산교육청이 이달부터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총 45여 명을 뽑아 학교 현장에 투입했다. 전담 조사관은 학교 안팎의 폭력 사안 조사 업무를 맡는 직책이다. 이 제도는 수사권 없이 사안 조사를 맡아 오던 교사들의이 학부모 악성 민원과 교권 침해에 시달리는 등 문제가 반복되자 도입됐다.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고 학폭 조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취지다. 이들은 학폭 신고가 접수되면 가·피해 학생들을 만나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보고서로 정리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울산에서도 다양한
전국 최초로 교육감이 직접 관여하는 학교폭력 직속 기구가 지난해 7월 울산에서 출범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1호 결재로 서명한 '학교폭력근절추진단'이다. 그간 학교폭력심의는 각 교육지원청에 권한이 있다 보니 관할 구역별로 학폭 처리에 있어 간극이 발생하는 데다 수많은 민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쉽지 않았다. 이에 교육감 직속의 컨트롤타워 설립으로 정책 결정 등 원스톱 대응 체계를 구축, 중대사안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은 학교폭력이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로 학교 현장에서의 선제적 예방과 교육적 해결이
'누구나 차별없이 교육받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학교'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사회구조와 학교 현장의 변화에 맞서 다문화교육 정책의 변화를 꾀한다. 지금까지 안정적인 초기 적응을 위한 과정을 마쳤다면, 이제는 글로벌 시대에 다문화 역량을 융복합적 재능으로 향상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한국어 집중교육시기 운영, 한국어 학급 확대로 교육의 공적 책임을 확대하고 각급 학교 및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맞춤형 교육 체계 구축 등 글로벌 교육의 선진적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울산시교육청의 다문
지역사회 장학금·재능기부 잇따라태연학교(교장 박춘남)는 지난 5일 강당에서 2023학년도 졸업식을 진행했다. 지역 기업과 조합의 지원과 재능기부 등 따뜻한 관심 속에서 졸업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태연학교는 대영기업(대표 김영효), 강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장명웅) ㈜글로벌 공조(대표 최미숙), 찬솔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인환), 아이갓에브리씽 시청점·군청점(대표 박춘남)이 기부한 학교발전기금 총 64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들 지역 기업과 조합은 태연학교와 자매결연 이후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금융 교육을 지원하고 학교
시 처방 힐링음악회로 소통 강화천상고등학교(교장 배미희)는 최근 교과융합형 체험활동의 하나로 '사제동행 시 처방 힐링 음악회-당신의 고민을 훔칠게요'를 진행했다. 교사와 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음악회는 입시와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고 학생과 교사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1부 '시처방 모둠활동'에서는 박선미 교사가 국어 수업 수행평가로 진행했던 시 처방 활동을 적용한 행사가 진행됐다. 최남영 사서교사가 사전에 익명으로 제출한 학생들의 고민을 읽고 고민 내용에 맞게 격려하는 시를 골라 추천하고 이유를 이야기했다.
남산초, 전교생 참여 다함께 그린 지구사랑 행사남산초등학교(교장 공귀점)는 지난 14일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실천교육활동 '2023년 남산초 다함께 그린(GREEN) 지구사랑' 행사를 열었다.남산초는 지난해부터 자원순환실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와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운영했으며 학부모회가 함께 참여했다.이날 행사는 아나바다 나눔장터와 자원순환실천 부스 체험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나눔장터에서 판매할 물건을 수집하고, 스스로 가격을 책정해 진열했다. 주인 없는 양심 나눔장터 운영으로 학
친구야 고마워! …바른 언어 우정 캠페인월계초등학교(교장 강용원)는 지난 6~8일 3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바른 언어 우정 캠페인-친구야, 고마워!'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월계초 학생자치회가 학생들 간 상호 존중·배려하는 문화를 형성하고, 건전한 언어문화와 언어폭력을 예방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는 우정 나무 꾸미기, 포토존에서 친구와 함께 사진 찍기, 인화된 사진에 바른 언어 다짐 한 마디 적기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자치회는 전교생이 학년별로 정해진 시간에 참여하도록 했으며, 3개 행사에
유기동물보호센터에 166만원 쾌척월봉초등학교(교장 홍성업) 교육공동체가 겨울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월봉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로나눔 공감학년제를 실천하는 4학년 학생들과 비즈쿨 동아리 학생들이 '소나기 나눔장터' 판매수익금 166만원을 울산유기동물보호센터에 기부했다. 나눔 장터를 위해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양말목, 그립톡, 열쇠고리 등의 공예품과 가정에서 가져온 중고 물품을 직접 팔았다. 나눔장터 수익금 사용 방법을 고민하던 중 '천개산 패밀리'의 저자인 박현숙 작가와의 만남에서 반
3년째 김장체험·기부활동 “뿌듯해요"학성여자중학교(교장 이경희)는 지난달 24일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직접 키운 채소로 담근 배추김치 40kg과 무김치 20kg 등을 '21세기 울산공동체운동'이 운영하는 중구 무료급식소 '밥퍼'에 전달했다. 올해 생태환경 그린썸 동아리 학생 22명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위드 그린 동아리 교사 7명이 주도해 지난 1학기부터 학교 텃밭에 토마토, 바질, 상추, 쑥갓, 고추, 오이, 로메인 등 씨앗과 모종을 심었다. 학생들은 거름주기부터 잡초 뽑기, 지주대 세우기까지 직접 해 여름 채소를 키우며 농사와
직접 제작한 영화로 청소년영상제 '우수상'울산제일고등학교(교장 정병태) 공동교육과정 영화콘텐츠제작반 '제일예술공작소' 학생들이 '제4회 IM청소년영상제'에서 고등부 우수상을 받았다. 울산제일고는 학생들의 희망으로 '영화콘텐츠 제작' 과목을 공동교육과정으로 개설해 운영했다. 공동교육과정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을 편성해 인근 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수업이다. 영화콘텐츠 제작반의 울산제일고와 성광여고, 울산여고, 우신고 학생 10명은 수업에서 학교 괴담을 주제로 5분 54초 길이의 공포 단편영화 '버려진 물
철학·환경 등 14개 부스 체험울산과학고등학교(교장 허우석)는 지난 8일 강당에서 울산지역 40개 학교 고등학생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수학과학융합인문축전'을 운영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탐구하라, 질문하라, 사색하라, 창조하라'를 주제로 수학·과학, 철학, 문학, 환경 4가지 분야의 부스 14개가 운영됐다.학생·학부모들은 수학·과학의 원리를 익힐 수 있는 '플래피버드 with 강화학습', 융합인문학을 산책할 수 있는 '어쩌다 철학' 등 4개 분야의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며 폭넓은 이해와 통찰을 통해 다양한 삶을 탐색했다.
식생활문화개선 프로젝트 결과 공유덕신초등학교(교장 천남미)는 지난 2일 지속 가능한 식생활 역량 함양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을 교육공동체와 공유하는 '모두 함께 든든한(HAN)끼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든든한(HAN)끼'란 식생활문화개선 연구학교인 덕신초의 브랜드로 Human(사람), Animal(동물), Nature Environment(자연환경)의 건강은 서로 하나의 고리로 연결돼 있어 모두가 건강한 상태를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식생활 역량을 의미한다. 학생들이 주도한 이번 행사는 '먹어서 세계속으로'를 비롯한 4개의 프로젝트
학교생활 피지컬 컴퓨팅 해커톤 행사대현고등학교(교장 신점식)는 지난달 21일 창의융합실과 인공지능(AI) 융합실에서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을 Re-디자인하는 피지컬 컴퓨팅 해커톤' 행사를 열었다. 올해는 울산지역 전체 고등학생으로 모집 대상을 확대해 '피지컬 컴퓨팅 해커톤'으로 운영했으며 신정고, 울산여고 등 11개 학교의 12개 팀 학생 66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에는 울산여자상업고 강문석 교사, 울산여고 홍창민 교사, 온산중학교 김대경 교사가 디자인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례와 피지컬 컴퓨팅 활용 사례 등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