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자 가을 문턱 백로를 하루 넘긴 지난 9일 푸른하늘이 모처럼 열렸다. 가을 억새가 무르익는 영남알프스 간월재에 어둠이 스며들자 돌탑 너머 밤하늘 북두칠성을 주변으로 별 형제들이 모여들고 지루한 마른장마에 못다한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눈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 Music License1. Tltle : Once again2. Artist : Bensound3. Source : YoutubeAudioLibrary
4월 첫 주말인 2일 저녁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수남마을 앞 작천정 왕벚꽃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렸다. 해가 저물면 화려한 경관조명으로 낯과 또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벚꽃 터널에 늦은 밤 시간까지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ent ♣ Music License - Tltle : buddy - Artist : bensound - Source : YoutubeAudioLibrary
지난 1일 오전 울주군 상북면 가지산 정상에 오른 등산객들이 2022년 새해를 맞고 있다. 지난해 31g 무게의 은화(6만 6천원 상당)가 영남알프스 9봉에 5만명이 넘는 등산객을 불러 모으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올해는 영알 9봉 완등이 인증되면 은화 대신 은메달이 지급될 예정이다. 인증 방식도 새해 첫날 부터 사진 인증이 아닌 GPS 기능이 지원되는 모바일앱 '영남알프스 완등'의 인증으로 바뀌어서 영알 9봉 완등 인증 열풍이 새해에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ent #영남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올해 처음 열린 울산국제아트페어2021(UIAF2021)가 미술애호가들의 큰 호응속에 4일간의 전시 일정을 마치고 12일 성황리에 끝났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ent#아트페어 #울산국제아트페어 #낸시랭 ♣ Music License- Tltle : Bike Sharing to Paradise Artist : Dan Bodan Source : YoutubeAudioLibrary- Tltle : Breaktime Silent Film Light Artist : Kevin MacLeod S
봄비가 내린 지난 27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언양알프스시장이 장날을 맞아 활기를 띄고 있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언양 #언양알프스시장 #장날
'세계문화유산 통도사와 함께하는 2020 양산 국화전시' 행사가 열리고 있는 31일 오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 산문주차장에서 대국· 소국· 분재 등 다양한 국화 1000만 송이가 전시되고 있다.15일 까지 23일간 이어지는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가을의 향과 색채로 위안을 주고 있다. 김동균 기자 justgo999@ulsanpress.net#국화 #통도사 #코로나블루- 촬영.편집 : 김동균 ♣ Music License Tltle : Ocean View Ar
풍요로운 땅 밀양에는 시가지를 흐르는 밀양강 절벽 위에 우리나라 최고의 누각으로 평가 받는 영남루(보물 제147호)가 있다.밀양도호부 객사의 부속건물로 밀양을 찾은 손님이 머물렀다는 영남루는 진주 남강의 ‘촉석루‘, 평양 대동강의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3대 누각 중 하나이다.이 누각에서 밀양 중요무형문화재 상설공연 법흥상원놀이(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6호)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법흥상원놀이는 정월대보름날 밀양시 단장면 법흥리에 전승되었던 민속놀이로 마을 전통을 이어가는 법흥마을 주민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며 평균 연령이
경남 밀양시 삼랑읍 자성산 산자락의 만어사는 김해 김씨의 시조인 금관가야 김수로왕 때 세워진 양산 통도사의 말사 이다.산골짜기 이 작은 사찰이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사찰 앞 비탈길에서 산 아래까지 길게 늘어진 신비한 검은 너덜바위군과 돌에 관한 여러가지 전설 때문이다.이 절에 쌓인 돌들의 형성과정에 대해 동국여지승람과 삼국유사에 각각 다른 두가지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1만여 마리 물고기떼를 몰고 휴양처를 찾던 용왕 아들' 설과 '산자락 아래 못에 사는 독룡(흑룡)이 악녀와 사랑에 빠져 민심을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