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우호의 상징인 인도 부처님상이 한국 땅을 밟았다. 불보종찰 통도사에 봉안될 인도불상의 이운을 앞두고 지난 달 30일 서울 한남동 인도문화원에서 상차법회가 봉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현문스님을 비롯한 통도사 스님 20여 명과 조계종 문화부장 오심스님, 스리프리야 란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주한 인도대사, 이재영 공동영접위원장, 여한구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신남방신북방비서관, 정필모·최종윤·박성준 국회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원의식과 함께
세계문화유산 양산 통도사(주지 현문스님)와 하북면 소통협의회(위원장 박영철)가 지역 사회의 상생을 위한 소통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하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통도사-하북면 소통협의회간 첫 만남을 가졌다.이날 회의는 통도사 기획국장·호법국장스님이 참석했으며 송성미 하북면장을 비롯한 주요 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된 소통협의회 대표단 등 7명이 참석했다.첫 소통협의회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통도사와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향후에도 통도사-하북면 소통협의회 회의를 분기별로 정례화하기로 협의했다. 통도사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전란 속에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행사가 마련된다.(사)태화문화진흥원(이사장 산옹스님)은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임진왜란과 한국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생명을 바친 이들을 천도하기 위해 오는 25일 중구 백양사에서 '국태민안 수륙대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수륙대재(水陸大齋)'는 물과 육지에서 헤매는 외로운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불법을 강설하고 음식을 베푸는 불교 의식이다.태화문화진흥원은 인도·종교적 차원에서 한국전쟁 당시 희생된 국군, 북한군, 유엔군, 중공군, 민간인 등을
양산시와 통도사는 통도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올 가을 국화 축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일권 양산시장과 통도사 주지 이산 현문스님은 이날 오전 통도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0월에 개최예정인 국화축제를 통도사 산문주차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통도사는 산문주차장과 무풍한송로 등 경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양산시는 시에서 직접 생산한 국화작품을 통도사와 하북 신평마을 곳곳에 배치해 하북면 일대를 국화꽃향기로 물들일 계획이다. 또 통도사 개산대제 기간에도 국화꽃과 함께 농산물직거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날 법요식이 열린 지난달 30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에서 봉축행사의 하나로 전통낙화 시연 행사가 열렸다.전통낙화는 일제 강점기에서 사라진 전통 민속놀이인 ‘낙화놀이’로 ‘줄불놀이’ 혹은 ‘낙화유((落火遊)’로도 불렸다. 낙화놀이는 숯가루를 창호지나 한지로 말아 만든 봉지들을 물 위 허공에 매단 여러 개의 줄 끝에 묶어 놓고 봉지 아래에 일제히 불을 붙이면 오래 동안 타오르며 불꽃이 꽃가루처럼 어둠속 물 위로 떨어지는 광경을 즐기는 놀이 이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통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스님)는 3일 코로나19 방역 및 피해극복을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양산시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취약계층 방역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통도사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세계문화유산의 전통사찰로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주민들이 안정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영축총림통도사(주지 현문스님)는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 17일 양산시 하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위문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수천기자 lsc@
영축총림 통도사 새 주지로 현문스님(사진)이 임명됐다.불교 조계종 총무원은 29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영축총림 통도사 신임 주지 현문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원행 총무원장은 이날 "종단의 여러 불사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통도사 대중들과 화합해 본사를 잘 이끌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현문스님도 "방장스님의 뜻을 잘 받들어 미력하나마 총림과 불교발전에 힘을 다하고자 한다"고 답했다.1971년 통도사 승가대학을 졸업한 뒤 표충사 주지 서리,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등을 역임한 바 있는 현문스님은 명근스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