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가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확산하자 오는 30일 부처님오신날 기념식을 앞두고 열 예정이던 서울 도심 연등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매년 대중적인 참여 속에 치러졌던 도심 연등행렬이 취소되기는 이례적인 일이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상황이 방역대책본부의 관리와 통제가 가능한 범위 안으로 들어왔다고는 하지만, 이태원발 코로나19 사태에서 보는 것과 같이 언제 어디서 또다시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될지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울산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봄철 막바지 산불방지를 위해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등 연휴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는 등 산불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이번 산불방지대책은 석가탄신일(4월 30일)과 어린이날 연휴(5월 2일~5일 5일)를 전후해 가족 단위 야외활동, 등산객 등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마련됐다.산불방지대책에는 5월 연휴기간 및 산불 조심기간 종료 시기인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역량을 집중해 캠핑장 등 주요 관광지, 등산로 주변을 집중 관리하고 등산객, 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자
노동절이던 지난 1일 울산 남구 달동 한 고층 건물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휴일 낮 동안 도심이 검은 연기에 뒤덮였고 인부 등 10여 명이 건물 옥상으로 대피해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처럼 화재 사고는 우리에게 엄청난 공포를 가져다준다. 올해 들어 유난히 산불이 잦다. 지난달에는 강원도에서 역대급 산불이 났고 울산에서도 산불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번 주말은 어린이날이 낀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울산시는 어린이날·석가탄신일 연휴를 앞두고 봄철 막바지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산불조심
울산지역 소방서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주요 사찰 등지에서 화재예방캠페인을 잇달아 가졌다. 10일 울산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석가탄신일을 맞아 9일부터 11일까지 주요 사찰과 문화재 등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투입돼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온산소방서(서장 이종탁) 온산119안전센터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울주군 청량면 율리에 있는 전통 사찰인
울산 온산소방서(서장 김상권)는 지난 21일 석가탄신일을 전후해 연등행사 등으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
다가오는 5월 21일(음력 4월 8일)은 온 세상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자비로움이 온누리에 퍼진 석가탄신일이다. 전국의 사찰에서는 일년 중 가장 바쁜 날을 보내며 연등과 촛불, 그리고 음식을 하기 위한 화기취급이 가장 많은 날이므로 관계자의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절실할 때이고 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날이기에 더욱더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
통도사·영축산 속한 신평마을 통도문화관광마을추진위 조직 석탄일 열흘간 1천 연등 불밝혀 소망 기원·관광객 볼거리 제공 12일 오후 7시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 신평마을에 있는 한 전통찻집 마당. 마을 사람들이 이곳으로 하나 둘 씩 모여든다. 잔치가 벌어질 모양이다. 해는 이미 서산너머로 지고, 하늘에는 어둠이 스며든다. 찻집을 둘러싸고 있는 돌담과
민주노동당 소속 울산광역시의원과 구의원은 9일 오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 촉구 결의문 채택 및 제출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민주노동당 소속 울산시의원과 구의원들이 9일 한미 쇠고기 재협상을 이끌어내기 위한 지방의회 차원의 대책으로,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