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0회째를 맞은 현충일은 1950년에 발발한 6·25 전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 수많은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전투에 참가하여 목숨을 잃었다. 정부에서는 이를 추모하기 위해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던 1951년 이분들을 위한 합동 추모식이 거행됐다. 그러던 중 1956년 6월 6일을 현충일로 제정하게 되었다. 처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울산대공원에서 열렸던 장미축제가 막을 내렸다. 장미축제는 올해로 9번째를 맞이했으며, 이 기간동안 300만송이의 장미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특히 명품장미(수상장미 57종, 명예장미 11종 등)가 대규모로 식재돼 있다. 또한 장미원에 입장하면 대공원동물원(사랑 앵무, 청금강 앵무 등 23종 1,333수의 조류와 원숭이, 미어캣 등
최근 문현고등학교에서 31명의 직업인 초청 강연회가 5교시에서 7교시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강연회는 약사, 소방관, 신문 기자, 방송 구성 작가 등 다양한 직업군의 강사가 초청되어, 5교시에서 6교시 두 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고, 7교시는 강의를 듣고 난 후 느낀 소감문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직업군의 강사들은 자신의 직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
작년에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우리나라를 공포로 물들였다면, 올해는 메르스 바이러스가 한국을 또다시 공포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현재 큰 이목을 끌고 있는 메르스는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의 줄임말로 호흡기 질환이다. 이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메르스는 중동지역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인데, 우리나라의 미숙한
천안함 사건이 발생한 지 5년이 넘었지만, 지난 24일 북한에서는 천안함 사건에 대해 공동조사 제안과 함께 5·24조치 해제를 촉구했다. 5·24조치는 전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 3월 26일 북한이 저지른 천안함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같은 해 5월 24일 정부가 내놓은 대북 제재조치이다. 5·24조치의 내용은 우
지난 23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6주기 되는 날이었다. 이날 추도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여야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추도식은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추도식, 유족 인사말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족 인사말에서 노 전 대통령의 큰아들 건호씨는 "전직 대통령이 NLL을 포기했다며 내
EBS 세계테마기행 탁재형 PD 학성여고서 1일 진로멘토 강의지난 19일 학성여고에서 100분 동안 PD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조언을 해주기 위해 탁재형 PD와의 만남의 장이 열렸다. 탁재형 PD는 EBS에서 현재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8시 50분부터 방영하는 '세계 테마 기행'의 주연출을 맡았고, 다양한 분야의 다큐멘터리를 만든 전문가이다
얼마 전 삼시세끼라는 프로그램에 나온 장모종의 치와와인 '산체'가 큰 인기를 끌면서 사람들이 치와와라는 강아지 종에 관심을 가짐과 동시에 애견분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외에도 1박 2일에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류인 상근이가 나왔을 때도 사람들은 이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방송에서 보여지는 면만 생각하고 애완견을 분양받은 사람들은 애완견을 꾸준
26% 나홀로 이주 가족 동반 더 저조…지역 파급 경제 효과 미미문화·교육 인프라 구축 등 적극 지원 울산시민 자리매김 도와야울산에는 한국석유공사, 동서발전, 한국산업인력공단, 에너지관리공단, 근로복지공단, 산업안전보건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공공기관들이 속속 이주해 혁신도시를 채우고 있다. 이들은 많은 인력을 가지고 있는 기관들
2015년 한국프로야구(이하 KBO) 시즌이 시작된 지 벌써 2달이 다 돼 간다. 미국프로야구(이하 MLB)도 30경기 이상이 지나갔다. 하지만 LA다저스의 한 주축이었던 한때 '괴물'이라 불렸던 '류현진' 선수(29)는 아직 경기에 나오지도 못하고 있다. 현재 류현진 선수는 6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와 1군 복귀는 5월 말부터 가능하고 언제
요즘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문과 학급이 줄고 이과 학급이 느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또 남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학이 약한 것으로 알려졌던 여학생들의 이과반 진학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보면 이과계열 기피 현상은 옛말임을 알 수 있다. 이는 문과계열 학생들이 이과계열 학생보다 대학진학 경쟁률이 높고 취업률이 낮기 때문이다. 지난해 문과계열 수능 응시생
요즈음 많은 학생들이 잘못된 자세로 인해 척추 측만증이나 목 디스크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하루 일과 중 2/3 정도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게 학생들의 현실이다. 이러한 학생들의 평소 앉는 자세를 살펴보면, 보통 처음엔 허리를 바르게 세우고 앉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세가 흐트러지며, 허리를 굽히거나 휘게 되는 것이 문제가 된다. 올바른 자세는 허리를 의
지난 10일은 '제4회 유권자의 날'이었다. 유권자란 선거를 할수 있는 권리를 가진 사람을 말하며, 우리나라에서는 20세 이상의 성인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매년 5월 10일 지정…올해로 4회째유권자의 정치·선거 참여의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2012년 1월 17일 공직선거법 제6조 5항에 따라 매년 5월 10일을
점수따기용 주입식 강의 벗어나수업방식·교육제도 등 변화 필요"대중들이 흥미롭게 국사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시작한 시험이 교육 열풍에서 서열화 도구로 전락했다. 행시나 사시처럼 공무원 시험의 스펙처럼 돼 버린 상황이다." -2013년 10월 28일 (월) 교수신문-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즉 2015년 고등학교 2학
한끼 식사의 기준 가격이 얼마냐 질문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 5,000원 정도라고 대답 할 것이다. 하지만 100원이라는 작은 돈으로 따뜻한 한끼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울산에 있다. 바로 울산 중구 복산동에 위치한 '복산경로식당'이다. 이 식당은 10여년 전부터 기초수급대상자, 65세 이상의 어른신 등 그 외에도 제대로 된 밥 한끼먹기 힘든 사람들을
최근 혼잣말을 하는 것이 자제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연구팀의 '혼잣말과 자제력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스스로에게 격려나 위로를 담은 혼잣말들을 건네는 행동이 자신의 자제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렇다면 혼잣말을 할 때 1인칭으로 부
황사란 중국과 몽골의 사막 및 황토 지대의 누런 먼지가 바람에 의해 하늘 높이 불어 올라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 또는 떨어지는 모래흙을 말한다. 황사의 주성분으로 미세 먼지 속에 마그네슘·규소·알루미늄·철·칼륨·칼슘 같은 산화물이 포함돼 있어 황사가 발생하면 하
화사한 봄바람이 살랑이며 우리들의 귀를 간지럽히는 이맘때 쯤이였다. 지난해 4월 16일도 지금과 같이 따뜻한 봄의 기운이 맴돌았으며, 그 당시 노란 유채꽃이 만개했을 제주도로 부푼 마음을 안고 세월호에 승선했을 사람들을 잃은 지 벌써 일년이 지났다. 지난 일년간 가슴에 묻어두었던 깊은 슬픔을 다시 꺼내어 그날의 기억을, 그날의 아픔을 다시 되새기기 위해 지
지난 13일 매곡고등학교에 자판기가 들어섰다. 이 자판기에는 햄버거 빵, 피자 빵, 소시지 프랑크 등의 인스턴트식품과 음료수 등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품들이 진열돼 있어 많은 학생들이 쉬는 시간 등을 이용해 틈틈이 자판기 앞에 줄을 빼곡히 서 있는 광경을 흔히 볼 수 있다. 실제로 매곡고 학생 50명을 상대로 일주일간의 자판기 이용 횟수를 조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