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의원(울주군·사진)이 울주군에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심야 시간대나 주말, 공휴일 여부와 상관없이 언제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지정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관련 예산을 지원한다. 그러나 정작 운영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일선 소아관련 병원들은 외면하고 있어 울산에는 아직 단 한 곳도 지정된 사례가 없다. 17일 서범수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울주군에 달빛어린이병원의 적극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소아의 경우 성인과 달리 진료와 치료에 있어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금융투자라는 분야가 자본가와 노동자, 기업과 근로자의 계급적 갈등을 완화해 주고 국민을 하나로 만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를 주제로 개최한 민생 토론회 마무리 발언에서 “기업의 성장을 통해서, 또 주식시장의 발전을 통해서 국민이 이익을 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노동계라든지 우리 사회에서 어떤 특정 정치 세력들은 자본가와 노동자라는 양극의 계급 갈등을 갖고 사회를 들여다본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국민통합이라든가 일관되고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은 16일 남구청을 방문, 김동훈 부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2024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 의원은 지난해 2024년 예산 편성과정에서 국회 증액한 선암수변 치유의 숲 조성(국회 25억원 증액), 상개복합체육시설 조성(국회 10억원 증액), 여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국회 5억원 증액) 등을 신규역점사업으로 지정해 추진키로 했다. 또 김 의원이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진행 중인 삼산·해솔 청소년센터(2021년 6억원 확보), 동평공원 하부공영주차장(2023년 20억원 확보
22대 총선이 8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이 본격적인 공천 레이스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은 4월 총선 공천 심사 때 현역 의원 7명은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18명은 감점을 줘 경선을 치르게 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동일지역 3선 의원에 대해서는 정치 신인과의 형평성을 맞추는 차원에서 15% 감점하기로 했다. 34세 이하 공천 신청자에 최대 가산점 비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관위 첫 회의를 마치고 이런 내용의 공천 심사 방향을 발표했다. 정 위원장은 “현역 의원은 세밀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의원 수를 300명에서 250명으로 줄이는 법 개정을 제일 먼저 발의하고,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재판 기간 세비 반납, 당 귀책 사유 시 재보궐선거 공천 포기 등을 약속했던 한 위원장이 네 번째 정치개혁안으로 제시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인천 계양구의 한 호텔에서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번 총선을 계기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 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고 싶다"며 이 같이 말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이 각각 창당 후 연대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실제 협력 방안을 놓고 온도 차가 감지됐다. 이 전 대표와 이 위원장은 16일 공개된 신동아 유튜브와의 인터뷰에서 각자 추진 중인 신당을 창당한 뒤 연대 가능성에 대한 견해를 내놨다. 이 전 대표는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세력화한다면 국민이 더 주목하지 않겠나'라는 물음에 “당연히 저희의 고려사항 중 중요한 부분"이라며 “그런 것을 포함해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위원장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회를 향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법안을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당장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되면서 현장의 영세기업들은 살얼음판 위로 떠밀려 올라가는 심정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근로자의 안전이 중요함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그러나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다"라며 “처벌은 우리 헌법 원칙상 분명한 책임주의에 입각해 이뤄져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흉기 피습 사건 보름 만인 17일 당무에 복귀한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1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내일(17일) 최고위 회의 주재를 시작으로 당무에 복귀한다"며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 이어서 인재 환영식을 주재하고 총선 준비와 민생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 대표의 몸 상태에 대해 “많이 회복한 것으로 안다"면서 “현장 일정에 대한 건 아직 거론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이 대표의 재판 출석 일정에 대해선 “그것까지 얘기를 나눈 건 없
진보당 울산시당은 15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힘은 1년 반만에 중도사퇴한 정치락 시의원을 총선에서 공천 배제하고, 시의원 보궐선거를 무공천하라"고 요구했다. 윤한섭 시당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의원에 뜻이 있었다면 지난 지방선거에서 출마하지 말았어야 했다. 정치락 전 시의원의 개인 욕심 때문에 보궐선거를 발생시키고 그 부담은 모두 울산시민이 떠안게 됐다"고 주장하면서 "정치락 시의원이 개인적인 이유로 사퇴했으니, 지난 선거에서 보전받은 선거비용을 반납하라"고 촉구했다. 또 "국민의 힘 지도부는 정치락 시의
울산시의회 권태호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이 15일 서면 질의를 통해 울산시의 방사능방재훈련 현황에 대해 물었다. 권 의원은 서면 질의를 통해 "울산은 현재 새울원자력발전소 1·2호기가 가동 중이고, 3·4호기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인근에 고리원전과 월성원전을 포함 총 12기의 원전에 둘러싸여 있고, 방사선비상계획구역 30㎞ 반경내에는 100만명의 시민이 거주하고 있는 국내 최대 원전도시"라고 전제했다. 이어 "2023년 한수원 국정감사 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5년간 전체 원전 정지 사고가 34건이나 발생했다"며 "울산시는 관련 법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울산시당 신년인사회에 불참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지난 12일 시당 강당에서 이채익 시당위원장과 소속 의원 등 당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시당은 당초 6일 한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로 인해 연기됐다. 지난 12일에는 한위원장이 양산 통도사에서 열린 조계종 신년인사회에 참석했으나 울산 방문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채익 시당 위원장은 15일 “한 위원장 일정에 맞춰 시당 신년인사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올해 만료되는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와 관련해 “법의 효력을 더 연장해서 앞으로 투자 세액 공제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 반도체관에서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세 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기업 퍼주기' 이런 이야기들이 있지만, 이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세액 공제로 반도체 투자가 확대되면 관련 생태계 전체 기업의 수익과 일자리가 엄청나게 늘어가고 국가 세수도 늘어나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세액 공
더불어민주당은 15일 피습 후 회복 중인 이재명 대표가 이번 주 당무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복귀 시점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해 보지는 않았고, 이번 주중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오늘부터 20일까지 공천관리위원회 공천심사 서류가 접수된다"며 “본격적인 공천관리가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선을 앞두고 공천시계가 빨라지면서 이 대표의 당무 복귀 필요성도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 이 대표의 당무 복귀는 이 대표 의중이 적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중구)은 15일 정보공개 제도의 취지를 벗어난 악의적인 반복적·중복적 청구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공공기관의 공개정보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사회통념상 용인될 수 없는 과도한 요구를 할 수 없도록 하는 정보공개 청구인의 의무를 신설하고 △부당·과도하거나. 타 기관으로부터 동일한 청구 이송, 반복 청구에 대해 정보공개 담당자가 종결 처리할 수 있는 근거 확대 △정보공개 청구 비용 사전납부제 신설 △정보공개 외 처리 가능한 민원 종류를 '정보공개에 관한 건의·질의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열기가 울산에서도 서서히 고조되고 있다. 지난 11일 공직자 사퇴 시한(총선 90일 전)이 끝나면서 울산 지역 총선 예비 후보들이 윤곽을 드러내고, 후보자들은 저마다 공약을 발표하며 선거 운동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13일 현재 울산 6개 지역구에 27명이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10명이며 진보당 4명, 노동당 1명, 자유통일당 1명, 무소속 1명이다. 중구지역은 현 박성민 의원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국민의 힘에서는 김종윤 전 정갑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이채익)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12일 오전 10시 30분 시당강당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에는 이채익 시당위원장과 김기현 국회의원, 박성민 국회의원, 권명호 국회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김영길 중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 이순걸 울주군수, 박천동 북구청장을 비롯한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와 시당과 당협 운영위원 등 주요당직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는 새해응원 공연, 주요당직자 소개 및 기념촬영,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 시당위원장 및
4월 총선을 앞둔 1·2월은 현역 국회의원들의 발걸음이 무거운 달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두달은 국회의원들에 대한 앞으로 4년 동안 진로를 결정하는 갈림길로 '물갈이'이라는 칼바람이 부는 계절이다. 특히 현역의원들은 지역구에서 의정보고회 등 갖가지 행사에 참석하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지만 마음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회의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혹시나 '물갈이'에 포함되지 않을까 측근들을 통해 각종 정보 수집에 총력전이고, 출마 예상자들도 표밭을 누비며 공관위 회의에 안테나를 쫑긋 세우고 있다.
제3지대 핵심 인물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원칙과 상식' 소속 김종민 의원의 제3지대 합종연횡이 본격화되면서 이른바 '빅텐트' 구상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이들은 14일 오전 여의도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약 20분간 티타임 형식으로 3자 회동했다. 세 사람은 양당 기득권 타파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4월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빅텐트 구상'의 핵심 인물인 만큼 제3지대 정치세력의 연대 방안에 대해 짧게나마 의견을 교환했다. 김 의원은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창당준비작업은 각자 하더라도 우리가 국민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원(교육위원회)은 지난 12일 오전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보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교육청 관계공무원 등 8명이 참석해 유보통합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12월 8일 유보통합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며, 2024년 6월까지 영유아교육 사무가 교육부로 일원화 되면, 지방자치단체에서의 일원화가 시작될 예정이며 연말까지 유보 통합모델을 도출해 2025년부터 현장에 적용하게 될 것"이라며 "울산교육청에서는 0세부터 5세까지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14일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약 40만명을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 수준의 이자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 취약계층 365만가구의 전기요금 인상을 한 번 더 유예한다. 당정대는 이날 국회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설 민생대책'을 확정했다. 당정대는 다음 달부터 이뤄지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이자 경감을 제2금융권으로 확대한다. 제2금융권 대출이자 경감은 3월 말부터 시행한다. 대상자는 약 40만명, 줄어드는 이자는 최대 150만원이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