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이 그룹의 비전과 미래 지향적 사업 의지를 담아 'HD현대미포'라는 새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HD현대미포는 25일 울산 본사 한우리회관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상호를 주식회사 현대미포조선에서 'HD현대미포 주식회사(영문명: HD HYUNDAI MIPO CO., LTD.)'로 바꾸는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社名)에는 '인간이 가진 역동적인 에너지(Human Dynamics)로 인류의 꿈(Human Dreams)을 실현하겠다'는 그룹명인 HD현대를
일상의 인물들을 통해 삶의 이면을 그리는 박빙 작가의 개인전 'COLOR of BEING'이 열린다. 전시는 오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4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빙 작가는 일상의 인물들을 통해 삶의 이면을 그리고 있다. 특히 평온한 일상 속에서 문득 올라오는 불안감과 불편감 같은 감정에 주목하는데, 그것은 인간 존재를 탐구할 수 있는 좋은 실마리이기 때문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고자 한다. 그림에서 '색'은 형상만큼이나 중요하다. '색'은 예민하게 사람의 감정을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울산지부는 2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서 노동당 이장우 후보(동구)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울산지부는 기자회견에서 "이장우 후보는 (신도여객 사태 당시)버스노동자들의 고용승계와 버스완전공영제 시행, 울산시장의 책임을 요구하며 19일간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진행했다"며 "버스노동자들은 이용주 열사의 이름으로 이장우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또 "(더불어민주당)김태선 후보는 (신도여객 사태)당시 울산시장의 정무비서로 버스노동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기는 커녕 울산시장과 함께 살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가 이달 문수실내수영장에서 2024년도 제1차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을 개최한 가운데 지난 23일 최종 자격검정을 실시했다. 울산적십자사 제공
롯데이네오스화학은 25일 울산공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행복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돕고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또한 '헌혈증 모으기'도 함께 진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기증할 예정이다. 롯데이네오스화학은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때에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고 중증 수혈 환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활동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
울산시 울주군 출신 가수 박군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박군은 지난 23일 열린 '제5회 울주 작천정 벚꽃축제' 개막식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울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이순걸 군수와 김영철 군의장, 가수 박군과 그의 팬을 비롯한 관람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가수 박군은 울주군 언양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울산에서 보냈다. 15년간 직업군인으로 근무하다 2019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수 박군은 "고향사랑
울산에 주력사업장을 둔 SK에너지가 올해 1~2월 국내 정유사 가운데 포스팅 수가 가장 많은 소비자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S-OIL, GS칼텍스 순이었다. 소비자 호감도 조사에서는 HD현대오일뱅크의 순호감도가 가장 높았으며 S-OIL이 뒤를 이었다. 25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2월 2개월간 국내 주요 정유업체인 SK에너지·S-OIL·GS칼텍스·HD현대
수협중앙회 울산어선안전조업국(국장 조성호)이 지난 22일 울주군 서생면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어업인 릴레이 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수협중앙회 울산어선안전조업국 제공
내년부터 사용될 일본의 중학교 모든 사회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내용이 실린 것으로 알려지자 울산시교육청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올해 독도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사진)은 25일 열린 월요정책회의에서 "일본 정부가 최근 독도를 자신들의 고유 영토라고 서술하는 등 역사를 왜곡하는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켰다"며 "우리 학생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전달해야 하는 만큼 올해 독도 교육을 강화해 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 설치된 독도체험관을 활용하되 학생들이 독도를 직접
똑똑한 사람들은 많다. 말도 똑소리 나게 잘 하고 논리에도 맞는 것 같다. 그렇다고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다. 맞는 말인데 그것이 상대를 기분 상하게 하고 분위기에 안 좋은 영향을 끼쳤다면 변수가 되기 때문이다. 그게 어렵다. 이번 어떤 정당의 선거 공천에서도 평소 똑소리 나게 쓴소리하며 당을 비판 했던 사람들이 대부분 낙천당했다. 나름 합리적이고 날카롭고 옳은 지적이라며 싫은 소리도 용기내어 한다는 사람들이 대거 탈락한 것이다. 왜 내가 낙천되었느냐고 따져 봐야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그것이 정치다. 칼자루를 쥔 사람은 아무리 똑
사물인터넷 등의 기술이 도시의 모든 측면에 통합돼 시민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하고, 도시생활을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사업이 바로 스마트 시티 조성사업이다. 도로마다 센서가 설치돼 교통체증을 예측하고 밤길에는 스마트 가로등이 자동으로 켜지는가 하면 CCTV와 연동돼 범죄를 예방한다. 그런 만큼 스마트 시티는 우리의 미래를 형성하는 핵심 요소라고 할만하다.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에 있는 '울산시 거점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지난달 국토교통부의 실시계획 승인에 이어 최근 행정안전부 20
지금은 소비자의 감성을 충족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성공하는 시대다. 소비자들은 기술이 아니라 자신만의 감성적인 요소로 상품을 선택하게 되는 경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서다. 따라서 기술과 품질을 뛰어넘는 독특하고 색다른 디자인과 브랜드, 그리고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디자인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제품에 차별적 요소를 부여하고 감성 가치를 만들어 내는 디자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지만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들은 제품 디자인에 신경쓸 여유가 없다. 대부분 중소기업은 제품의 외형개선 정도로만 인식하고 브랜드에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시간" 현대 사회에서 빠질 수 없는 문제 'SNS 중독'을 솔직하게 그린 '인사이드 미'가 울산 극장가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드 미'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매달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를 담은 연극과 뮤지컬을 선보이고 있는 남구 CK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드 미'는 올해의 인플루언서 상을 받은 인별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다. 그녀의 진짜 이름은 '이복자'이지만 온라인에서는 'IS인별'로 활동하며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오가고 있다. 인별의 연인인 진혁은 그녀의 활동
울산박물관이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울산박물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상영 20분 전부터 각각 200명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인 27일 상영작은 추창민 감독의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이병헌, 유승룡, 한효주, 심은경 등이 출연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왕조실록 광해군 일기의 한 부분에서 사라진 15일 동안 조선의 왕
울산 동구는 25일 동구청 중강당에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이해를 위한 리마인드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김종훈 동구청장,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등 내빈과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동구 제공
박천동 북구청장은 25일 구청장실에서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장협의회 김영만 회장 등 임원진을 만나 재난대응 교육, 안전문화 확산 등 활동사항을 격려하고, 올해 활동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울산 북구 제공
울산 남구가 25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민간위탁사업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민간위탁사업장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 남구 제공
민족통일 울산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5일 양사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한주민 인권 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민족통일 울산협의회 제공
울산 남구 신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병문)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3층 소회의실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울산 남구 제공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지난 23일 남구 삼산동 일대에서 RCY단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프렌즈 활동을 진행했다. 울산적십자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