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22일 마감된다. 공식 선거운동은 28일부터 시작해 투표일 전날인 다음 달 9일까지 13일 동안 진행된다. 여야는 이틀간 후보 등록이 끝남에 따라 지역구 254석, 비례대표 46석 등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4·10 총선 총력전에 당력을 총 집결할 태세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에 치러진다. 현 정부 '중간평가' 셩격와 21대 국회를 장악한 거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평가가 동시에 공존하는 선거로 여야 모두에게 중대한 정치적 시험대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은 "이제는 일하고 싶다"며
울산시의회 이장걸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1일 아동과 영유아들이 핸드폰, 태블릿 등 디지털기기에 쉽게 접근하고 몰입하는 것을 방지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울산광역시 영유아 및 아동의 디지털기기 과의존 예방·해소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디지털기기 과의존이란 과도한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이용자가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받는 상태를 말한다. 이번 조례안에는 △디지털기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시책 마련과 재원 확보 △영유아와 아동의 디지털기기 과의존 예방 교육·홍보 지원 △관련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실버타운 공급 확대를 위해 2015년 폐지된 분양형 실버타운 제도를 다시 도입하고 민간 사업자 진입을 어렵게 하는 제도들을 개선해 실버타운 건설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강원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22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주거, 식사, 돌봄과 같은 일상생활부터 의료, 간병, 요양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일부 고급 실버타운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내주 정부 회의 참석을 이유로 21일 귀국했다. '수사 회피' 논란으로 총선을 앞둔 여권에 악재로 작용했던 이 대사가 이날 서둘러 귀국했지만, 이를 바라보는 국민의힘 내부 평가는 갈리고 있고, 더불어민주당과 공수처 입장도 서로 제각각이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 대사가 조기 귀국함으로써 일단 총선 전 '용산발 리스크'를 대부분 해소하며 한 고비를 넘었다고 보고 민심 수습과 국면 전환을 시도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개별 후보들 사이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울산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울산 남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은수·국민의힘 김상욱·새로운미래당 이미영·우리공화당 오호정 후보가, 울산 울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울산 울주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선호·국민의힘 서범수 후보가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4월 총선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가운데 여야가 비례대표 공천을 두고 끝까지 속앓이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 후보 교통정리를 통해 소강 국면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조국혁신당 견제 수위를 점차 높이고 있다. 민주당 주도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인기가 조국혁신당에 미치지 못하자 위기의식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21일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사이의 갈등이 여당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후보 공천을 끝으로 소강 국면에 들어갔다.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조기 귀국 수용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사표를 수리한 이후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이 21일과 22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으로, 선거판 본격 레이스가 시작된다. 6개 지역구인 울산은 현재 5석을 확보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공천을 끝내고 6명 후보의 출전 채비를 마쳤고, 더불어민주당은 북구와 동구에서 야권 단일화를 진행하고 있다. 진보당·노동당·우리공화당·새로운미래·자유통일당은 각 1명씩의 후보군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교조, 교육희망울산학부모회, 학교비정규직 노조 등 1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울산교육연대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울산지역 총선 출마 후보와 정당에 교육 정책을 제안했다. 울산교육연대는 이날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가 행복한 울산교육을 위한 교육정책'을 22대 총선 후보자들에게 제안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들은 공교육 강화 방안으로 수능과 내신을 절대평가로 전환과 대입자격 고사제 도입을 제안했다. 사교육비 26조원 시대에 공교육을 강화하고, 대학 서열을 해체해 나갈 수 있는 정책이라는 주장이다. 교육·
제22대 총선 무소속 이상헌 후보(북구)는 20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호 공약으로 "북구의 새로운 미래, 다목적 실내 돔 구장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다목적 실내 돔구장 조성 사업은 총 사업비 약 5,000억원으로 예상되며, 스포츠 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계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대형 공연장의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첨단 스포츠 전시컨벤션 등 복합 문화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더 나아가 가능하다면 울산을 연고로 하는 야구단 유치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다목적 실내 돔 구장과
4·10 총선을 20일 앞두고 '이종섭·황상무 논란'이라는 암초에 부닥친 국민의힘이 연일 용산 대통령실을 향해 결자해지를 요구하고 있다. 수도권 민심이 급격히 등을 돌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속출하면서 총선 참패 위기에 몰리자 대통령실이 민심을 겸허히 직시하고 스스로 불러온 악재를 신속히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이종섭-황상무' 사태 해결을 위해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요구한 '이종섭 귀국-황상무 사퇴' 사흘 만에 전격 수용했다.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자진 사퇴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현역 3명 중 1명꼴로 이번 총선 후보를 교체했다. 대부분은 비명(비이재명)계인 탓에 정치권은 이번 민주당의 공천을 두고 '비명횡사 친명횡재'라고 평가했다. 민주당은 전체 254개 지역구에서 246개(96.8%)의 공천이 완료됐다. 대구·경북(TK) 일부와 진보당과 단일화 지역구를 제외하면 공천이 마무리 수순이다. 민주당 총선 후보의 평균 연령은 56.3세고 최연소 후보는 경남 밀양 의령·함안·창녕에 출마하는 28세 우서영 경남도당 대변인이며, 최고령 후보는 전남 해남·완도·진도의 81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다
더불어민주연합을 띄운 더불어민주당과 범야권의 또 다른 비례 정당인 조국혁신당이 연일 신경전이다. 민주당은 조국혁신당의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 전략에서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에 모두 투표해달라는 '몰빵론'으로 전환했다. 자칫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대한 교차투표로 더불어민주연합 득표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조국혁신당 '명예 당원'을 할 수 있다고 밝힌 박지원(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에 대한 '당직 자격 정지' 징계까지 검토하고 있다. 반면 조국혁신당은 '비조지민'(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지역구는 민주당
울산 중구의회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반려동물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문기호 의원(사진)의 대표 발의로 '울산광역시 중구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행정자치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돼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울산에서 처음으로 제정되는 이번 조례는 반려동물산업의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반려동물산업 육성을 위한 추진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창업·경영지원, 관련 행사 유치,
울산시의회 이성룡 의원(사진)은 20일 서면질문을 통해 울산 교육청에 '울산 중·고등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방안'을 물었다. 이 의원은 "2023년 12월 교육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국어ㆍ영어ㆍ수학 1수준 비율 평균값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중학교 3학년의 경우 기초학력 미달에 해당하는 1수준 비율이 2012년 2.2%에서 2022년에는 11.1% 5배 가까이 증가했고, 고등학교 2학년의 경우에도 2012년 3.0%에서 2022년 10.8%로 3배가 넘게 증가했다"며 "지난 해 울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행정자치부위원장·사진)은 울산지역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셔틀버스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조례를 검토하고 있다. 공 의원은 울산의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해 편하게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축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축제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입법예고했다. 개정 조례안에는 시장이 시에서 주최하는 축제에서 행사 기간 중 방문객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수시 운영하거나, 무료 셔틀버스 운행에 필요
제22대 총선 울산 북구와 동구 지역구의 야권 단일화가 '빅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북구의 경우 진보당 윤종오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상헌 후보의 경선 제안을 전격 수용하면서 판도가 급변하고 있고, 이에 따라 동구도 더불어민주당과 노동당 후보의 단일화가 또다시 부각되는 분위기다. 울산의 진보 단체인 '울산시민정치회의'는 1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북구 단일화 제안 수용을 환영하고, 동구 단일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앞서 북구 윤종오 후보에게 이상헌 후보와의 단일화
여야를 막론하고 울산 출신은 비례대표에 단 한명도 포함 되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명단을 놓고 친윤(친 윤석열)계 이철규·권석동 의원이 '저격'하면서 당내 갈등을 빚고 있다. 앞서 대통령실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요구한 이종섭(전 국방장관) 호주 대사의 '즉각 귀국'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거취 결정'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혀,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당정 갈등 2라운드'의 갈림길에 섰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대응
더불어민주당이 19일 당내 일각의 이른바 153+α 낙관론을 제시하는 섣부른 긍정론에 대해 진화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강원 춘천중앙시장 및 명동거리를 방문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적으로 국민의힘의 과반을 저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자 목표"라며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는 1당이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 좀 더 욕심을 낸다면 민주당 자체로 151석 하는 것이 최대 목표"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독자적 과반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정국이 매우 불안정해질 수 있다"며 "특히 국민의힘이 1당이 되거나 지금
울산 중구의회가 중구 현안사업 중 하나인 '도시바람길숲' 조성 현장을 찾아 점검활동을 펼쳤다.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19일 중구 약사동 세이골 공원 일원에 조성 중인 도시바람길숲 현장을 찾아 막바지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국·시비 각 50%씩 모두 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3.4ha 면적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도시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막바지 조성현황을 확인하고 미흡한 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점검
울산 중구의회가 무분별한 공공조형물 설치를 막고 체계적 관리를 돕기 위한 관련 조례를 전면 개정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김태욱 의원(사진)의 대표 발의로 '울산광역시 중구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돼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시설물과 조형물 관리에 필요한 현행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공공디자인을 체계적으로 관리, 공공성을 제고하고 심미적 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제4조와 제10조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