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4일 창립 45주년을 맞아 울산 본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광개토 프로젝트 본격 가동으로 자원 안보 강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됐으며,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 및 기념사 등이 있었다. 김동섭 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전 구성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당기순이익을 이뤘다"며 "자원안보와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가시적인 성과 창출과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할 것이며, 산유국 염원이 다시 실현될 수 있도록 광개토 프로젝트를 다함께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울산 동구 방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부터 새학기를 시작하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발을 지원하는 '새학기를 응원해!'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통해 진행되는 방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4년 신규 특화 사업이다. 협의체 측은 동구지역 저소득 가정 중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 12세대를 선정, 학생들에게 10만원 상당의 신발 교환권을 지원한다. 최중식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승원기자 ggund
박원숙 뜨락적십자봉사회장은 지난달 29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결연물품을 지원했다. 박원숙 뜨락봉사회 회장은 봉사의 공로를 인정받아 LG의인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으로 남구 결연세대 197세대에 물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울산적십자사가 함께 지원해 마련된 2월 결연물품을 취약가구 총 660세대에 전달했다. 정세영기자 seyug@
언양김씨 찰방공파 성오계 종친회는 4일 남목1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 20포를 전달했다. 종친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어려운 가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재가치매환자 400명에게 인지증진을 위한 '뇌 반짝!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 꾸러미는 치매 중증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인지증진 및 소근육 발달을 위한 무드등 만들기, 보석십자수, 인지워크북, 컬러링북, 색연필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치매어르신의 인지상태와 인지꾸러미 활용 가능 여부 등을 사전 확인 후 개별 가정방문을 통해 꾸러미를 직접 배부할 예정이며, 방문 상담 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는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적극 활용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인지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회장 채종성)와 남울주소방서(서장 임주택)는 4일 신규 투자기업 현장지원과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한 안전교육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국인 근로현장에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지원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위해 상호 협조할 계획이다.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회장은 "사업장에서 벌어지는 안전사고는 예상하지 못하게 일어나곤 한다. 이번 남울주소방서와 업무협약을 통해 근로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보급하며 사업장에서의 안전문화를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임
국가보훈부 울산보훈지청(지청장 이순희)이 이달의 현충시설로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3·1독립운동 사적비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보훈지청은 생활 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꾀하고 현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달 이달의 우리고장 현충시설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울산에서는 언양, 병영, 남창 3곳에서 독립만세 함성이 터졌는데 그 중 제일 먼저 일어난 곳이 언양 지역이다. 천도교 인사들을 중심으로 추진된 언양지역의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2일 언양 장날을 기하며 만세 시위를 주도했다. 이 사적비는 3·1운동의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가 지난달 29일 개최된 한국해양구조협회 제22차 이사회 및 2024년 정기 총회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가 2023년 최우수지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협회장 구춘근)는 해맞이 안전관리, 해양경찰구조대와 합동 실종자 수중수색, 민간해양구조대 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각종 훈련 및 해양사고 위기징후 시 민관 합동 예방순찰 참여, 울산 연안 수중 봉사활동 등 지난해 울산의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적극 협조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지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울산지부 김순기
(재)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이하 재단)이 지난 27일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지역주관처(문화관광재단 등) 담당자의 노고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추진 유공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지난 한 해 동안 취약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현장에서 노력한 지자체 공무원과 지역 주관처 직원 등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제고,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
지난 1973년 국내 최초의 직업합창단인 국립합창단을 만들어 전국 시립합창단 창단을 이끈 '합창의 대부' 나영수 한양대 성악과 명예교수가 별세했다. 2일 오후 2시 56분께 분당제생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만 85세. 고인은 1970∼1972년 MBC TV 초대 합창단장을 거쳐 1972년 예그린악단이 국립극장 산하 국립가무단으로 변신하자 1973년 5월 국립가무단 합창단 지휘를 맡게 됐다. 이것이 1974년 7월 창단 공연을 거쳐 1975년 1월에 정식 창단하는 국립합창단의 시작이었다. 국립합창단을 이
울산 남구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옥헌·김태웅)가 지난달 29일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워진 저소득층 초등학교 입학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삼산동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한부모가족 초등학교 신입생 5명에게 총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삼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초등학교 입학생 문화상품권 지원사업은 양육비 부담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학기초 필요한 서적, 준비물 등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실제로 지역 내 저소득층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임 사무처장에 양호영 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양호영 사무처장(사진)은 울산지역 모금 및 배분사업 등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신임 양 사무처장은 200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로 입사해 경북지회 모금팀장, 서울지회 자원개발팀장 등을 역임했다. 양 사무처장은 "기업들의 통큰 기부와 착한가게, 나눔천사 등 풀뿌리 기부 문화가 활성화 돼 있는 울산에 부임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울산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잘 전달해 최고의 나눔도시가 될 수 있
울산 남울주소방서(서장 임주택)가 지난달 29일 남울주소방서 대강당에서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숙 춘해보건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 남울주소방서 의용소방대장 등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재임기간, 각종 화재현장 보조 및 봉사활동을 한 박경진 전문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취임하는 이효민 전문대장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주택 남울주소방서장은 "그동안 봉사와 희생으로 소임을 다해준 박경진 전문대장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이효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1일 동구 일산동 故(고) 성세빈 선생 생가를 방문해 독립운동 정신을 알리고 있는 후손과 대화하며 3·1 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고 성세빈 선생의 손자인 성낙진, 박명자 씨 내외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동구지역 독립운동 전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이 제대로 평가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며 "고 성세빈 선생과 보성학교는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역사적 자산이자
정영광 울산광역시체조협회장이 지난달 29일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시상식에서 표창패 공로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정 회장은 체조선수 출신 개인사업체를 가진 대표이사로 체조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착을 갖고 지난 2011년 5월부터 현재까지 13년간 울산시체조협회 회장을 맡아왔다. 또 재임기간 중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 및 개최해 최고의 시설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했으며 꿈나무 발굴 및 대표선수 배출을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정 회장은 "우리나라 수많은 체육
㈜뉴캐스트인더스트리는 지난달 29일 울산시교육청에 5,5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20만5,770장을 기부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3월 첫째 주 전 초·중학교 신입생에게 마스크 1명당 10장씩 제공한다. ㈜뉴캐스트인더스트리는 지역 소재 의료용품 제조기업으로, 새 학기 학교 감염병 관리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 김종관 대표는 "신입생들이 새로운 학교 환경에 잘 적응하고 봄철 환절기 건강관리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좋은 뜻으로 기부된 마스크가 봄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가지산 보덕사(주지 효암 스님)가 석조 삼층 금강탑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가지산 보덕사는 지난 1일 대웅전 앞 마당에서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정여스님을 증명법사로 모시고 삼층 금강탑 조성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보덕사 효암스님, 범어사방장 정여스님, 울산불교사암연합회장 혜원스님, 범어사 주지 정오스님, 양산불교연합회장 미타암 동진스님, 백양사 지선스님, 하동 죽림선원 동국스님, 석남사 천조스님, 옥천암 문성스님, 성불사 혜안스님, 박물관장 진응스님, 여여정사 도명스님, 마하사 혜오스님, 바라밀선원
울산지역 중소기업 CEO들로 구성된 (사)테크노섬나회(회장 한국화학연구원 이동구 박사)는 지난달 29일 11명의 회원이 중구 유곡동에 위치한 함월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과 함께하는 효(孝) 실천 밥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함월노인복지관에 도착한 테크노섬나회 회원들은 흰 두건과 앞치마를 착용하고 안내, 배식, 설거지 파트로 인원을 분배해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테크노섬나회 이동구 회장은 "오늘 어르신들이 잡곡밥과 떡만두국, 오이달래무침, 두부구이, 김치 및 후식으로 준비한 떡, 야쿠르트 등으로 건강한 한 끼 식사가 되시면 좋겠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2024년 상반기 롯데 신격호 희망 멘토링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들은 1년간 학기당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고 지역아동센터 멘티들의 학습 도우미로 활동한다. 롯데 신격호 희망 멘토링 장학금이란 롯데장학재단의 주요 장학금 중 하나로 올해부터 롯데 신격호라는 명칭을 덧붙였다. 장학금의 상반기 지원금액은 기존의 멘토링 장학생 중 희망 장학생으로 선발된 우수 학생 285명과 신규 선발된 40기 멘토링 207명에게 400만원씩 총 19억7,000만원이며 금년 예산 지원액은 약 55억원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희망오아시스 봉사단(회장 임분선)이 지난달 28일 울주푸드뱅크마켓(마켓장 손영순)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울주군 저소득가정과 차상위계층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임분선 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이 봉사하고 기부를 실천하도록 노려하겠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창연기자 changyo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