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NH농협밀양시지부(지부장 이상훈)로부터 제휴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기금 7,745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적립된 기금은 지난해 밀양시청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등 각종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일정 비율로 적립됐으며 지난해 전달 기금 6,926만원 대비 약 8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전달받은 기금은 세입예산으로 편성해 시민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며 카드사용을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세수 증대에도 이바지하게 된다. 밀양시는 매년 적립금 전달 등 지역 협력
밀양시는 몽골의 국회의원 보좌관인 톤갈락 바얀두렌(Tungalag Bayanduuren), 바트후 산사르마(Batkhuu Sansarmaa), 라이다브 죽데르돌람(Laidav Jugderdulam) 등 3명이 밀양의 선진 농업행정을 배우기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3일 입국한 이들은 스마트 6차 농업 수도로 발돋움하고 있는 밀양시의 조직과 예산운영 현황, 농업기술센터 기구, 주요 업무, 예산 등 행정 전반에 대해 경청했다. 특히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보조 및 대출사업, 농기계 임대 사업 및 외국인 계절
양산시가 지난 2004년 2월 25일 환경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던 신불산 고산습지(0.124㎢)의 명칭을 '양산 능걸산 산지습지'로 변경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명칭변경은 원동면 대리 일원에 위치한 기존의 신불산 고산습지가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신불산에 있는 고산습지로 착각하고 있어 양산시와 지역환경단체가 함께 노력 끝에 이뤄졌다. 양산 능걸산 산지습지는 해발 735~750m에 위치하며 비가 오지 않으면 유입되는 물이 없는 독특한 습지 생태계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삵과 담비 등이 서식한다. 또 이탄층이 발달돼 있으며, 생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지난 26일 (재)양산시복지재단(이사장 나동연)에 3,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나윤호 사장은 "이 후원금이 따뜻한 온기가 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동도시가스는 양산시복지재단에 2018년부터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누적 금액이 1억1,000만원에 달한다. 경동도시가스는 양산시복지재단뿐만 아니라 아동, 장애인 등 타지역의 다양한 대상에게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경남지역 14개 대학 총장들이 모여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와이즈유 영산대를 비롯한 경남 지역 14개 대학 총장들은 지난 23일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경남지역 대학 총장 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 시책인 지방대 지원체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일명 '라이즈'의 성공적 구축과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라이즈'는 중앙부처가 담당하던 대학 지원체제에서 '지역대학에 대한 지
밀양시는 '밀양딸기 1943*, A Fresh Start!'를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성수동 위키드와이프 페어링바&까페스토크에서 '세계딸기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팝업스토어 형식의 이번 행사는 '밀양딸기 1943*'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밀양 딸기 포토 존 이벤트, 딸기 네 컷 촬영 존 이벤트, 체험형 스티커 이벤트 등 밀양 딸기 시식과 전시가 다채롭게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 딸기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세계 주요 딸기 생산국의 외국인이 직접 참여해 밀양 딸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체험하
밀양물산주식회사(대표이사 배용호)는 피에스엘 인터내셔널(주)와 협업으로 이달 말부터 울산 롯데백화점 식품관에'밀양딸기 1943'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밀양딸기 1943'명품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입점은 산지 직거래 방식으로 딸기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고 다른 판매처보다 15%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밀양물산(주)는 이번 입점을 시작으로 명품화 딸기 선별·포장에 대한 생산자 교육을 시행하는 등 딸기 생산자 협의회 협동조합과 최고품질의 딸기 생산을 위한 협업을 강화하고 부산지역
경남도는 청년인구 유출 등에 따른 도내 인구감소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위해 '인구위기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하고 경남의 미래 인구정책 로드맵을 새롭게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추진단은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도, 전 시군, 유관기관, 연구기관, 기업협의체 등으로 구성된다. 추진단 구성을 보면 경남연구원, 경남TP,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남청소년지원재단, 경남여성가족재단, 경남사회서비스원,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관광재단, 경남교육청, 기업협의체 등이다. 도는 27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행정부지
밀양시의회(의장 허홍)는 지난 26일 감사원을 직접 방문,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과정에서의 위법사항 및 민간사업자 특혜 등의 여러 의혹들을 규명해달라는 내용의 공익감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밀양시의회는 지난 21일 제251회 임시회를 열어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건(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조성사업 특별위원회 제안)을 상정, 본회의 가결을 거쳤다. 공익감사 청구내용은 기반시설공사 사업비정산의 적정성 여부, 주주협약서 변경에 따른 민간사업자 특혜 여부, 주주협약 변경 및 이사회 승인 전 이루어진 SPC 명
경남 동부양산 거점 의료를 감당하는 웅상중앙병원이 병원장 사망 후 마땅한 인수자를 찾지 못해 결국 문을 닫기로 해 입원환자와 지역민들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게 됐다. 27일 양산시와 양산 웅상중앙병원 등에 따르면 병원측은 27일 오전 폐업 안내문을 통해 '지난해 12월 19일 병원장 별세 후 시와 함께 지역민 의료 이용 공백을 막고자 노력했으나 3월 18일자로 병원을 폐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4시간 응급실을 갖춘 웅상중앙병원은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까지만 외래 및 응급실 진료를 하기로 했다. 이 병원에는 현재 88명이 입
밀양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아리랑숲속야영장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과 시 관계자, 용역사인 박성준 건축사, 배수정 조경기술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업체의 착수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실시설계용역은 밀양시가 내륙형 산림휴양벨트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밀양아리랑 수목원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연계해 시설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숲속 야영장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밀양아리
2024 정월대보름 웅상대동제가 지난 24일 회야강 둔치 일원에서 개최됐다. 웅상대동제는 웅상4개동(서창동, 소주동, 평산동, 덕계동)의 합동 대보름 행사로 올해는 덕계동체육회의 주관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전통놀이체험 및 식전행사(민속 공연)가 이어졌고, 각 동 풍물패의 입장으로 본 행사가 시작되어 합동 지신밟기 및 고사가 진행된 후 달집이 점화되고 달집태우기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강수월래, 민요공연, 가훈써주기, 윷놀이, 연날리기 등 온 가족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으며,
유라시아 대륙에서 첫 일출 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한 양산시가 일몰 도시 포르투갈 신트라시와의 관광 문화 체육 기업 등 도시간 교류 협력이 순항을 보이고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앞서 지난 23일 저녁 8시 시청 상황실에서 포르투갈 신트라 바실리오 오르타 시장과 영상통화를 통해 국제자매도시 체결 이후 진행되는 양 도시간의 교류·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영상통화에서는 새해를 맞아 양 도시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인사와 덕담이 오가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해 6월 포르투갈 신트라시 방문이 좋은 기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이 26일 오후 철도교통 공약발표 관련 현장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웅상 지역에 지하철역을 3개 이상 건설하고 KTX 환승역사 건설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6일 오후 양산시 동면에서 현장 기자회견을 열고 "웅상선 추진은 기정사실"이라며 "웅상지역에 촘촘한 역사 건설로 수도권의 역간 거리와 맞먹는 수준의 지하철 운행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웅상지역에 3개 혹은 그 이상의 정차역을 만들겠다고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김 후보의 1호 공약이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관위의 요청을 전격 수용, 낙동강벨트 양산을에 출마한 김태호 후보가 26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에는 지난 19일 김태호 후보 지지를 선언한 한옥문 전 예비후보가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으면서 함께 자리했다. 김태호 후보는 이날 공식 출사표에서 "위대한 국민의 선택으로 정권교체를 이뤘지만 국민의 선택을 부정하는 거대 야당의 폭주와 횡포에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이 멈췄다"고 개탄하면서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이 민생에 갈 길 바쁜 국정을 마비시켰고 운동권세력 개딸세력 등 국회 어둠의 세력들
밀양시는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임대 농기계 택배 서비스'를 올해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농기계 택배 서비스는 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임대 농기계를 경작지까지 배달하고 작업 후 회수하는 방식으로 운반 차량이 없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덜고 농기계 상·하차 시 발생하는 사고위험을 줄여 농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해 지역 내 농업인들이 굴삭기와 파쇄기 등 임대 농기계 사용을 신청한 횟수는 58종 4,650건이다. 이 중 택배 서비스를 이용한 횟수는 1,555번이다. 변차수 농기계담당은 올해 택배 서비스
양산시는 지역 창업의 마중물역할을 하고, 급성장하는 스타트업 지원 생태계 육성을 위해 'G-스페이스 동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G-스페이스 동부'는 경남도와 양산시가 열악한 지역 창업생태계를 극복하기 위해 양산 미래디자인융합센터(물금읍 부산대학로 16) 유휴공간에 총 23억원(국비 14억원 포함)을 투자해 조성한 경남 동부권 청년창업 거점시설로서 지난해 12월 개소했으며 운영은 지역 창업거점 전문기관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맡고 있다. 올해 운영방향은 '동부경남 혁신창업의 메카'로, 3개 전략과제 스타트업(
경남도의회(의장 김진부)는 라오스에 소방 특수구급차량 12대와 특수방화복 60착 등 소방용품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중 경남도의회와 우호교류협약 단체인 비엔티엔주에 10대, 인근 보께오주에 2대를 보내게 된다.김 의장은 이날 오후 도의회 현관에서 기증식을 열어 박해영 건설소방위원장을 현지방문단장으로 임명하고 기증피켓을 전달했다.기증물품 일체는 27일, 라오스로 가는 배에 선적해 3월경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박 위원장과 경남도 소방본부 직원 등으로 구성된 현지방문단이 라오스 현지에 직접 찾아가 기증물품을 전달하고 운용기술 등
밀양시의회 의장 보궐 선거에서 허홍 의원이 의장으로 선임됐다. 밀양시의회는 지난 20일 정정규 의장의 의원 사퇴로 인해 의장이 궐위됨에 따라 지난 23일 제252회 임시회를 열고 밀양시의회 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제1차 본회의에서 실시된 보궐선거는 재적의원 12명 중에서 11명의 의원이 출석, 무기명투표로 진행된 투표에서 찬성 8표, 반대 2표 기권 1표로 집계돼 허 홍 의원(5선)이 의장으로 당선됐다. 의장 임기는 전임자의 남은 임기를 적용, 오는 6월 30일까지이다. 밀양시의회 5선 의원인 허홍 의장(국힘, 가곡동
양산시는 '양산 구불사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사진)가 경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됐다고 25일 밝혔다. 송당 대우가 지은 예수재 의식절차를 찬술한 의식집으로 예수재는 극락왕생을 위해 생전에 미리 재(齋)를 올리는 불교 의식을 말한다. 선조 9년(1576) 경상도 안동 광흥사에서 간행된 목판본으로 육화가 지은 '예수천왕통의'와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 31편을 수록하고 있으며 '소청사자소'등 몇 종의 소문(疏文)을 첨부한 자료이다. 특히 간행일자와 간행처를 알 수 있는 간기, 국왕과 왕비의 장수를 비는 내용이 담겨 있는 발원문, 대시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