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신형 미니밴 스타리아를 15일부터 판매한다. 현대차는 2023년에는 수소전기차 모델도 출시한다.스타리아는 승용 고급모델 '스타리아 라운지'와 일반모델 '스타리아' 두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스타리아 라운지는 7인승과 9인승으로, 스타리아는 투어러(9·11인승)와 카고(3·5인승)로 구성된다.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에는 누울 수 있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적용됐다.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에는 2열과 3열 탑승객이 마주보고 대화할 수 있는 스위블링 시트가 적용됐다. 스타리아 투어러는 2열부터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최근 중국 강소성 창저우에 위치한 분리막(LiBS) 2공장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SKIET는 지난해 11월 상업 가동을 시작한 중국 창저우 1공장에 이어 5개월만에 창저우 2공장 가동을 시작해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SKIET는 2공장 총 생산능력 3억 4,000만㎡ 중 1억 7,000만㎡를 부분 가동 가동하면서 기존 1공장 생산능력인 3억 4,000만㎡를 포함해 중국에서만 5억 1,000만㎡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는 매년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울산 현대호텔)이 4월 한 달 간 '반짝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라한호텔 그룹은 이달 30일 라한셀렉트 경주와 라한호텔 전주의 리뉴얼 오픈 1주년을 맞아 주중 '반짝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은 스위트 객실 특가 상품을 내놨다. 일~목 체크인 고객에 한해 적용되는 해당 패키지는 프리미엄 스위트 1박, 실내수영장 2인, 헬스장 2인, 사우나 이용 시 50% 할인, 조식뷔페 이용 시 30% 이상 할인 등으로 구성된다.
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는 12일 공공클라우드 기반의 화상회의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화상회의시스템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강화된 방역지침 준수와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보안인증을 획득한 공공기관용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해 보안성도 함께 확보했다.울산항만공사는 향후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내부회의와 울산항 유관기관 및 기업·단체간 업무회의 뿐만 아니라, 선석운영회의, 채용설명회 및 면접, 내부 교육 등 다양한 업무에 적극 활용해, 온라인 소통 활성화 및 비대면 업무를 확대할 계획이다.울산항
SK이노베이션이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한 2021년 신입사원 채용에 '언택트(Untact)' 방식을 적용했다.SK이노베이션은 올해 '언택트 채용'의 첫 시작으로, 지난 5일부터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택트 채용 설명회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 영상에서 SK이노베이션 채용담당자는 채용 프로세스, 기업 문화와 같이 SK이노베이션 채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 제공한다. 특히, 이 영상에는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이 되고 싶은 구직자'를 의미하는 '스키노주니어'
화학사업 확대, 수소 사업 진출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인 에쓰오일이 전기차 충전사업 등 신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한데 이어, 계열 주유소에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을 설치 및 확대하는 행보에 돌입했다.에쓰오일은 파주 직영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가 전기차 충전서비스에 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기차(EV) 충전서비스 도입으로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는 휘발유, 경유, LPG뿐만 아니라 전기까지 공급하는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으로 거듭나게 됐다. 복합화, 대형화 추세에 맞춰 기존 4개의 주유소, 충전소를 리모델링한 약 3,000평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2,270억원 규모의 선박 3척을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8만 6,000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 4만입방미터(㎥)급 중형 LP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LPG선 2척은 길이 230m,너비 32.25m, 높이 23.75m 규모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3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이 선박은 구 파나마(Old Panama)운하를 통
울산 환경 전문 향토기업인 유성(대표이사 류해렬)은 280억원 규모의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환경 관련 연구사업과제에 고등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공동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미활용 자원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매스 플랜트 실증 기술개발로, 이달부터 베트남 호찌민 지역을 대상으로 4년 9개월간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연구개발비는 국비 지원 233억원을 포함해 총 280억원 규모다. 유성은 핵심 기술인 '직접 선회 공랭식 연소기술'(국내 15건, 국외 4건 특허 등록)을 적용해 현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이 '그린팩토리' 전환을 위해 친환경 사업 확장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9일 울산시와 친환경 플라스틱 재활용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오는 2024년까지 울산2공장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해 11만톤 규모의 C-rPET공장을 신설한다. 울산시는 이와 관련한 인허가 등의 행정적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울산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보탰다. 석유공사는 지난 8일 울산지역 내 100여개 소상공인 점포에 생활방역물품을 지원했다. 태화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점포를 직접 방문해 앞치마와 손소독제,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생활방역물품 1,000상자(4,000만원 상당)를 배부한 것.이번 생활방역물품 마련은 전년도 임금 반납분으로 조성한 사회공헌재원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마련한 동 재원으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지역식당, 장애인·노인복지관 등을 대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국민체감형 혁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1년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참여와 신뢰를 통한 공공성 회복'이라는 정부혁신 목표에 발맞춰, 국민이 직접 동서발전의 혁신을 이끌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된다.공모 분야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윤리경영 강화, △사회적가치 실현, △동반성장·연구개발(R&D) 제도 개선, △규제개혁 및 공공서비스 개선의 4개 부문이다.동서발전
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는 울산항의 미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해 12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울산항 발전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울산항만공사에서 현재 수행 중인 사업의 개선 또는 신규 사업과 관련된 아이디어이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상금 300만원) 1명, 우수상(상금 100만원) 2명 등 총 11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총 700만원)을 수여한다. 또 공모전 참가자 중 20명을 추첨해 모바일상품권(1만원)을 지급할
울산에 주력사업장을 둔 2대 정유업체가 글로벌 탄소중립 움직임과 ESG 경영기조 확산 속에 기존의 원유 정제사업에서 탈피, 친환경·신산업으로의 사업구조 개편이 한창이다.SK이노베이션과 S-OIL은 정유 비중을 낮추고 석유화학 사업으로 발을 넓히며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전기차 배터리, 수소, 리사이클링 등에서 지속성장 해법을 찾고 있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OIL은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등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 성장전략 비전 2030 하에 연료전지·리사이클링 등 신사업 분야로의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S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이달 출시를 앞두고 부품 수급 차질에 이어 전기차 보조금에 적신호가 켜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5는 4만 대 이상, 기아 EV6는 2만여 대의 사전계약을 기록하고 있는데, 두 전기차 모델의 사전계약 물량만 해도 올해 보조금 수혜 예상 대수인 7만 5,000여 대(5,250억 원)의 80%를 웃돈다. 여기에 테슬라가 정부의 보조금 제도 개편에 맞춰 모델3의 가격을 내리고 지난달에만 3,186대를 팔아치우면서 3월 보조금을 싹쓸이했다. 이처럼 보조금이 예상보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혈액난 극복을 위해 전사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헌혈 릴레이는 지난달 호남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울산발전본부, 동해바이오발전본부, 본사 순으로 동참했다. 오는 14일 당진발전본부, 20일 일산발전본부까지 전사 임직원이 생명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동서발전 헌혈 릴레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현재까지 임직원 90여 명이 자발
LG하우시스가 인조대리석 '하이막스-오로라' 시리즈의 신제품 3종을 출시하며 국내외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하이막스-오로라' 시리즈는 지난 2019년 6종의 제품으로 첫 출시된 이후 지난해 6종, 올해 3종이 추가돼 총 15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오로라 에크루·오로라 프로스트·오로라 미드나잇' 3종은 모두 국내외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대세로 떠오른 선명한 베인(Vein; 나뭇잎의 결 같은 흐름) 무늬가 자연스럽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LG하우시스는 글로벌
SK종합화학은 국내 유일의 PBAT 주원료 생산·공급 업체로서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고, 그동안 축적한 친환경 패키징 소재 분야 기술을 접목해 높은 품질의 PBAT 제품 생산기술을 더욱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SK종합화학으로부터 제품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PBAT를 만들고, 이 과정에서 최적의 온도, 소재 혼합 비율 등 SK종합화학의 노하우를 더해 고품질의 PBAT 제품을 만들 방침이다.양사는 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 'PBAT'(Poly Butylene Ad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현대차 울산1공장이 7일부터 휴업에 들어가는 가운데, 아반떼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울산3공장도 특근을 실시하지 않는 일시적인 휴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는 현대차 아산공장의 가동 중단과 함께, 현대차 공장 셧다운 우려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는 현대차 아산공장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조만간 휴업하는 방안을 노조와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현대차는 반도체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울산1공장의 가동을 일시적으
울산항만공사 사장 선임이 다시 원점에서 진행된다. 지난 2월 정부에 3배수 추천까지 이뤄져 이달 초에는 결정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해양수산부의 재추천 요구에 따라 재공모 절차를 거치게 됐다. 이미 현 사장 임기는 1월 만료된 상황으로, 신임 사장 선임까지 앞으로 적어도 두세달은 걸려, 일러도 5월 말·6월초에나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1일 고상환 현 사장의 후임 공모를 거쳐, 후보를 다수 추천했으나 지난달 말 해양수산부의 적격자가 없다는 판단과 함께 재추천을 요구받았다. 이에 울산항만공
울산 북구 강동에 소재한 4성급 호텔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은 북구 가대동에 위치한 딸기 농장과 협약을 체결, 신선한 딸기를 맛볼 수 있는 '딸기 체험 패키지'를 운영한다. 호텔과 가까운 농가로부터 농산물을 공급받아 고객에게 선보이는 로컬푸드 활성화 기여 차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현장에서 직접 맛보고 수확할 수 있는 딸기 체험 이용권이 포함된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 △딸기 농장 체험 이용권 2인 △피크닉 매트 1개 △얼리체크인 2PM 혜택이 포함됐다.이번 딸기 체험은 시간대로 제한된 인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