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투싼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팰리세이드,아이오닉 6,아이오닉 5에 이어 아반떼, 투싼까지 총 5개 모델이 강화된 평가 기준에서 TSP+ 등급을 받으며 다시 한번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 및 예방 성능을 입증했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은 효율이 낮은 노후 에너지설비를 개선하는 '울산 공동주택 에너지효율화 보급·확산사업 준공식'을 19일 울산시 북구 화봉휴먼시아 아파트에서 열었다. 동서발전은 공모를 통해 울산 소재 노후된 공동주택 8개소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와 협업해 아파트 공용시설에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지하주차장 스마트 LED조명·단지 내 스마트 가로등·승강기 회생제동장치 교체공사 등을 4개월간 진행했다. 화봉휴먼시아 아파트 등 8개 공동주택은 에너지효율는 보급·확산사업을 통해 월평균 공용 전기사용량의 약
현대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중 입사하는 기술인력 채용을 이어간다. 현대차 기술직은 업계 최고 임금과 복지 혜택으로 'King'(왕)과 '생산직'을 합친 합성어로 '킹산직'이라고도 불린다. 이번 채용은 국내생산공장 외에도 남양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 채용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모빌리티 기술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는 차량 전동화 등 미래 산업 변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국내생산공장(울산, 아산,
최근 급증한 조선업종 외국인 근로자들의 울산생활 적응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는 HD현대중공업이 이번에는 뮤지컬을 직접 제작해 화제를 모은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현대예술관에서 휴먼 코미디 뮤지컬 '조선의 뚜야'를 선보이고 있다. 이 작품은 가상의 나라 '랑바끄' 출신 외국인 '뚜야'가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울산의 한 조선회사에 취업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HD현대중공업은 HD현대 지역 그룹사 및 협력사 임직원, 동구민 등 1,200명이 무료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이상
국내 LPG 시장 1위 사업자인 SK가스가 신형LPG 1톤 트럭 출시를 기념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SK가스는 LPG 1톤 트럭 고객만을 위한 '행복1톤' 멤버십을 공식 런칭한다. 업계 최초 멤버십 프로그램인 행복 1톤 멤버십은 기본형과 제휴형으로 출시된다. 기본형은 충전소 및 온라인을 통해 LPG 1톤 트럭 보유 인증을 한 고객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멤버십이다. 충전 금액 기준 머핀 포인트 1%가 기본으로 적립되며, 24년 2분기부터는 충전 금액에 따라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는 스탬프 적
한국석유공사는(사장 김동섭) '한국공공 ESG연구원'이 주최하는 공공기관 K-ESG 이행평가 결과 A등급을 획득 '2023년 한국공공 ESG경영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18일 밝혔다. '한국공공 ESG경영대상'은 한국공공ESG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K-ESG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공공기관에 적합한 공공기관 지배구조,정부정책,경영평가,외부평가 지표를 반영한 66개 항목으로 평가한 상이다. 석유공사는 ESG경영 활동에 대한 공사 조직구성원들의 높은 의식 수준과 운영 시스템 및 정책이 체계적 정비돼 있는 점을 평가받았다. 석유비축
울산 향토기업인 덕산그룹이 창업자인 이준호 회장 체제에서 2세대 이수훈 회장 체제로 전환한다. 덕산그룹은 지난 15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이준호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이수훈 부회장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수훈 회장은 “덕산그룹 경영철학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한편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덕산그룹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이수훈 회장은 대표이사 중심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덕산그룹 주요 계열사인 덕산하이메탈 및 덕산네오룩스의 대표이사에서 사임하고 의사 결정 권한을 각 계열사 대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에 따른 국내 요소수 품귀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롯데정밀화학이 베트남에서 차량용 요소 5,500t을 수입했다. 이는 중국의 요소 통관 중단 조치 이후 국내로 들어온 물량 중 최대 규모다. 롯데밀화학이 수입한 베트남산 차량용 요소는 지난 16일 울산항에 도착했다. 이날 들여온 요소 5,500t은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으로 입고되며 품질 검사 뒤 생산에 투입될 예정이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요소 5,500t은 차량용 요소수 1550만ℓ를 제조할 수 있는 물량"이라며 “약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라고 설명
SK이노베이션과 SK온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첫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자체적 제정 및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을 뜻한다. 양사가 받은 우수는 상위 2번째 등급으로, 유효기간은 내년 1월부터 2년 간이다. SK이노베이션은 1996년 '공정거래 준수'를 선언하며 관련 조직을 설치, 구성원 대상 CP 교육, 자율준수편람 제정 및 배포,공정거래 취약요소 모니터링 시스템 등 CP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에쓰오일(S-OIL)은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4년 연속으로 DJSI 월드(World) 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14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정유사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에쓰오일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에쓰오일은 ESG 분야별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핵심과제를 도출해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1년부터 최고경영층 및 임원으로 구성된 ESG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ESG경영의 핵심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심의하고 검토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9만 8,000㎥급 초대형 에탄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5억달러(약 6,589억원)규모다. 에탄운반선은 에탄을 액화해 화물창 내 온도를 영하 94℃로 안정적 유지한 상태로 목적지까지 운반해야 하기에 고도의 기술력과 건조노하우가 필요한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이번에 수주한 에탄운반선은 길이 230m,너비 36.5m,높이 22.8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협력업체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S-OIL은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안전 인증 취득 지원 컨설팅을 진행, 올해 10개의 협력업체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안전보건공단이 산업안전보건법과 국제표준 기준 체계, 국제노동기구의 권고를 반영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안전보건경영체제이다. S-OIL은 이번 협력업체의 안전 인증 취득을 통해 협력업체의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HD현대건설기계가 탄탄한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공급망을 기반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종합건설회사인 알 라프 컨트랙팅(Al Rawaf Contracting)과 중대형 굴착기 100대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HD현대건설기계는 내년 2월까지 22t 굴착기 70대, 50t 굴착기 30대 등 모두 100대의 건설장비를 차례대로 공급한다. 해당 장비들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지역인 담맘부터 리야드까지 400km에 달하는 구간의 지하 수도관을
HD현대 정기선 부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만나 합작조선소 비롯한 네옴시티 등 사우디와 사업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정기선 부회장은 13일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사우디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이예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사우디 산업개발기금(SIDF) CEO인 술탄 빈 칼리드 알사우드 왕자를 만났다. 이날 방문은 지난 10월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사우디아에 방문한 정 부회장이 알코라이예프 장관에 방한을 요청하면서 성사된 것이다. 정 부회장과 알코라이예프 장관 일행은 합작조선소, 엔진합작사를 비롯해 수소 및 암모니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중저압차단기 신공장 건설과 함께 배전기기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선다. HD현대일렉트릭이 13일 이사회를 열고 중저압차단기 공장 건설을 위해 1,173억원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 신공장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청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총 면적 8만5,420㎡ 부지에 들어서게 되며, 내년 4월 착공해 오는 2025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고도의 자동화 설비 등을 도입한 스마트 공장으로 생산 능력은 2030년 기준 약 1,300만대 수준이다. 이에 따
S-OIL은 노앤파트너스와 공동으로 순환경제와 탄소저감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한 자원순환 ESG펀드에 대한 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기술적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기술적 분석과 지원, 설비개선 및 효율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중소, 중견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상호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등 국내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자원순환 ESG펀드' 투자는 연기금 공제회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류열 사장은 "본사가
HD현대가 인력난을 겪는 사내·외 협력사들의 기능인력 수급을 위해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와 현지 우수 기능인들을 양성하고 연계 채용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HD현대의 조선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1일 본사에서 '조선업 인적자원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미포조선은 이론-실습이 연계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도 기능인력 발굴과 입국 행정지원에 힘쓰게 된다. 특히, 현대미포조선은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가 지정한 현지 직업교육훈련학교와 공동으로 용접, 도장, 전기 등 3
현대자동차그룹 4개사가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로템이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임직원의 건강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정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현대차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한양방 진료, 작업환경 및 정신건강 관리, 재활 복귀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건강지원과 더불어 여성·장년·협력사 근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서비스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2023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를 실시했다.'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는 현대차가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기술력 향상 및 자부심 함양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우수 엔지니어 평가 프로그램이다. 전국 직영 하이테크 센터 및 블루핸즈 서비스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하며, 평가를 거쳐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최우수 엔지니어에게는 현대차의 서비스 기술 인증 4단계 중 최고 등급인 '그랜드마스터'의 칭호가 주어진다. 이번 '2023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에는 전국 직영
【속보】〓 울산지역 유류 탱크터미널 사업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운영사 최대주주에 사모펀드들이 대거 등장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기업 분할이 추진되면서 울산 항만업계가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대 수익을 지상 최대 목표로 삼는 사모펀드가 새주인으로 바뀌고 있어 사모펀드의 '먹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뒷따르고 있다. (본보 12월 7일 8면 보도) 11일 업계에 따르면, 맥쿼리자산운용(맥쿼리PE)의 탱크터미널 운영사 UTK(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의 매각 본입찰 진행 중이다. 맥쿼리PE가 6년 전 사들인 후 또다시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