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가 2021년도 건강증진사업 신체활동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축소된 건강증진사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 공백을 최소화하고 생애주기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통해 남구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히, 남구보건소는 대면 사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사업을 활발히 전개했다.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걷기 실천을 위한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한 걷기챌린지 운영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비대면
울산 남구 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옥헌·박경이)는 9일 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울산하모니로타리클럽(회장 권중근)과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상호 협력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적인 자원봉사 분야 지원 협력 △자원봉사 정보 제공 및 책무 제안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물품 지원 협력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자원개발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울산하모니로타리클럽에서는 새해
대성종합건설㈜(대표 최동혁)은 9일 남구청을 방문해 장학금 200만원을 학성고등학교의 저소득 학생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학성고등학교 학생 중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동혁 대표는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나눔에 적극 동참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혜원기자 usjhw@
울산 남구 신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원순·박순연)는 9일 공업탑복개천상인회(회장 김종택)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나눔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저소득 노인 등에게 매월 식품 등 지원을 약속했다. 정기적인 식품 지원과 더불어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 대한 연락체계 구축, 복지자원개발 협력, 착한가게 가입 등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권원순 신정4동장은 "코로나19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지역 내 노인복지 관련 지원에 손길이 뜸해져서 어려움을 호소해온 지역민들이 많았는데 이번
울산 남구 무거동 온동네 봉사단(단장 김선희)은 9일 단원 10여 명과 함께 무거천 산책로변 수선화밭을 정비하고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가졌다. 무거천 산책로 수선화밭은 작년 가을에 올해 봄꽃이 피길 기대하며 '함께 심고 가꾸는 정원마을 만들기'사업으로 조성된 곳이다. 무거천에 수선화가 만발하면 벚꽃 개화시기와 어우러져 산책객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희 온동네 봉사단장은 "다년생인 수선화를 잘 가꾸고 보존해 매년 꽃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바람을 전하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화사한
울산해양경찰서는 바다에 빠진 시민을 구한 송영봉(52)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9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 5분께 동구 방어진항 공동어시장 앞에서 60대 남성 A씨가 해상으로 추락하는 것을 목격,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떠내려가는 A씨를 붙잡았다. 송씨는 이어 도착한 방어진파출소 소속 해양경찰관과 함께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음주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감사장 전달식에서 송씨는 "사람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바다로 뛰어들었다
울산 남구가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 300여 곳에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무료로 배부한다. 남구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의 상당수가 어린이, 학생 등이고 고령층 감염이 급속하게 늘고 있는 상황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9일 남구에 따르면 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검사키트 2만 6,000여 세트를 구매한 뒤 이달 중으로 어린이집, 청소년시설, 장애인보호시설, 노인요양원 등 취약계층의 돌봄과 거주가 이뤄지는 시설에 나눠 줄 예정이다. 자가검사키트에는 혼자서 간편하게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
울산 북구는 8일 상황실에서 2022년 청소년육성위원회를 열고 14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1년 청소년정책 추진성과 보고, 2022년도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북구 제공
울산 남구 신정5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경실)은 8일 방재단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평로 일원에서 올바른 하수도 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공공하수도 시설 관리 및 도심지 악취해소를 위해 상가와 주변 주민을 대상으로 △기름기 다량 배출 음식점 유지차단장치 설치 △하수관을 막는 유지류 무단방류 금지 △음식 찌꺼기는 거름망으로 분리 배출 △세탁기는 반드시 지정된 세탁실에 설치 등을 홍보했다. 김경실 신정5동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쾌적한 도시환경과 깨끗한 생태하천은 주민들의 관심과 실천으로 유지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울산 북구가 올해부터 울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100세를 맞는 노인에게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 8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북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인복지 증진 조례'를 제정하고, 노후생활 안정과 경로효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100세 장수 노인에게 장수축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수축하금 지급 대상은 지급기준일 현재 북구 지역에 5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만 100세 노인이며, 생애 1회 100만원을 지급한다. 만 100세 생일이 속한 달의 2개월 전 대상자 주소지로 안내
신숙녀 꿈드림센터 운영위원이 8일 남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018년부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숙녀 위원의 기부로 마련됐다. 그는 학교 밖 청소년을 격려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신숙녀 운영위원은 "학업 중단 이후에도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적은 금액이지만 새로운 도전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활동하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전했
지장정사(주지 현우스님)가 8일 백미20kg, 15포를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울산 남구 신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희·권혜경)에 기탁했다. 남산 입구에 위치한 사찰 지장정사는 해마다 공양미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받은 백미는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내 취약계층 1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희 신정1동장은 "해마다 신정1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주신 지장정사 현우 주지스님께 주민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울산 북구가 지역 첫 농식품 가공센터를 건립한다.농·어민들의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개척 활성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농협과 협업해 진행하기로 했다.8일 북구에 따르면 올해 8월 농식품가공센터 건립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육성 사업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 공모사업은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를 강화해 국산 농산물의 수요확대, 수급조절 및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은 완제품에 사용되는 제분, 유지, 식품첨가물 등의 식품소재와 착즙, 건조, 분말 등 반가공품을 생산해 식품
울산 남구가 태화강역 뒤편 삼산·여천 쓰레기 매립장을 활용한 역세권 관광 인프라 확충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남구는 첫 단계로 쓰레기매립장을 끼고 있는 여천배수장에 고인 하수를 빼내는 건조화 사업을 1월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서동욱 남구청장이 안전건설국 등 관련 부서에 태화강역 관광인프라 확충 구상안을 제시하고 구체적 사업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동해남부선 광역전철 완전개통에 맞춰 안정화 기간이 만료된 쓰레기매립장을 개발·정비해 남구의 관문인 태화강역 인근에 새로운 명소를 만들고, 이를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 주겠
울산 남구가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과 대형화재 사회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민센터, 공동주택 등 노후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교체·정비한다.자동음성통보시템은 기상특보 및 각종 재난상황으로 인해 발생할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 공동주택 등 거주세대에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통보하는 시스템이다.이번 교체·정비 사업은 2월 입찰·계약을 거쳐 3~4월 교체 정비해 5월 교체 완료 예정이며, 2011년 설치돼 내구연한이 경과된 신정1동 주민센터 등 18곳이다. 정혜원기자 usjhw@
최근 아동학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 남구 아이돌봄센터 돌보미가 담당 아이를 학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정부에서 일·가정 양립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돌봄서비스에서 학대 사건이 발생해 돌보미 자격 기준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울산 남구 지역 아이돌봄센터에서 근무하는 A 돌보미가 담당 아이를 학대해 경찰에서 내사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A 돌보미는 시간제 돌봄을 하는 과정에서 아이에게 언어폭력 등 정서적 학대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돌보미는 10년 이상 돌봄 업무를 해왔다. 센
호계시장 제2주차장 조성 등
울산 북부경찰서가 7일부터 농소1파출소 주관하에 한 달간 무인점포 업주들을 대상으로 무인점포 절도 예방·홍보활동을 실시한다. 농소1파출소는 최근 2주간 무인점포를 노린 절도가 7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내 무인점포 업주들을 대상으로 범행수법과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농소1파출소 지역내 무인점포 25개소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방문 진단 및 개폐경보기 및 경고문 설치를 지원하는 등 업주들에게 무인결제기에 자물쇠를 설치하고 현금 보관량을 줄여 피해 방지에 힘쓸 것을 안내하는 활동을 한
울산 북울산새마을금고 박경수 이사장이 7일 울산 북구 양정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박 이사장은 올 한해 양정동 나눔냉장고인 오치골 나눔곳간에 매월 쌀 10포(60만원 상당)를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랑의 쌀'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박 이사장은 "코로나 시기를 다함께 극복해 보자는 마음으로 나눔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
울산 남구 대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주현)는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전후 5일간 자생단체 회원, 지역주민 70여 명과 함께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상가 일대 및 다세대 주택가를 중심으로 불법 투기된 생활폐기물을 집중 청소하고, 인근 주민 대상으로 올바른 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했다. 김형태 단체장협의회장은 "주민의 일원으로서 쓰레기 없는 깨끗한 설 명절맞이와 마무리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대현동을 불법투기 쓰레기가 없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