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시행하는 학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선진형 교과교실제는 2009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행했으며,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미국식 선진형 교육제도이다.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실시하는 학교는 복도 중심에 일명 '홈베이스'라는 대형 사물함이 있다. 학생들은 그 곳에 교과서나 체육복 등을 보관한다. 그리고 복도의 한 공간에는
프로야구가 지난 9일 아직 20경기를 채 넘지 않은 시점에서 벌써 역사적인 기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것도 똑같은 날에 3선수가 대기록을 달성했다. 먼저 롯데-삼성전에서 이승엽 선수가 40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한일 통산 2,400안타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비록 한국리그와 일본리그에서 쳐낸 안타라 공식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하지만 한국 타자에게는 전대미
봄을 가장 화려하게 장식하는 꽃을 꼽는다면 단연 벚꽃이다. 장미과에 속하는 왕벚꽃나무는 국화로 삼고 있는 일본이 원산지라 주장하지만 원래는 제주도 한라산과 해남 두륜산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벚나무는 번식력이 아주 강한 나무로 4월 초순부터 시작해 중순이면 전국을 하얀 꽃구름으로 뒤덮는다. 대표적인 벚꽃축제로는 4월 1일부터 4월
6·25전쟁 당시 경상도로 피난 온 피난민들에 의해 밀면과 돼지국밥이 생겨났다고 한다. 부산으로 피난을 내려온 이북 사람들이 냉면은 먹고 싶지만 메밀을 구할 수 없어 보급품으로 나온 밀가루로 냉면을 해먹던 것에서 유래한 밀가루 냉면이 밀면이다. 냉면과 만드는 법은 유사하나 씹는 식감이 밀면이 훨씬 쫄깃하고 면색도 희거나 노르스름하다. 돼지국밥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만화, 전세계 누적발행 3,000만부를 기록한 '데스노트'가 뮤지컬로 탄생했다. '노트에 이름이 적힌 자는 죽는다'라는 참신한 소재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 낸 데스노트는 전국 수석을 한번도 놓친적이 없는 천재 소년 라이토와 세상의 온갖 미제사건들을 해결해낸 천재 명탐정 L과의 숨막히는 두뇌싸움을 그려낸 작품이다. 또한 2006년에는
요즘 길과 버스 등 어느 곳에서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스마트폰은 실제로 우리에게 가까이 있고, 쉽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 된다고 느끼는 물건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 스마트은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만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만약 스마트폰이 우리 주변에서 갑자기 사라진다고 생
지난 4일 토요일 개기월식이 일어났다. 이번 개기월식은 2014년 10월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월식이란 월면 전부 또는 일부가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져서 지구에서 본 달의 밝은 부분이 일부 또는 전부가 어둡게 보이는 현상이다.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할 때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만월일 때에만 발생한다. 하지만 달의 궤도면(백도)이 태양의 궤도면(황도)
요즘 대부분의 학생들이 화장을 한다는 말은 과한 표현이 아닌 시대가 왔다. 학교앞, 가까운 번화가 거리 외에도 학원가 앞에서 많은 학생들의 화장한 모습을 볼 수 있고, 고개만 돌리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간단한 피부화장과 입술을 바르는 정도는 누구든지 알아 볼수 있다. 유재석과 김구라가 메인 MC인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라는 프로그램 내용 중에서 중학교
4월은 벚꽃이 온 세상에 만개하는 달이다. 이때쯤이면 사람들은 벚꽃을 보기 위해서 벚꽃여행을 떠난다. 대표적인 여행지 중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진해와 보문 단지 벚꽃 축제, 벚꽃 길이 있는 경주가 있다. 진해군항제는 매년 4월 초 진해일대에서 열리는 벚꽃 축제이다. 올해는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크루즈 요트 승선, 해군사관학교 관람 및 거북선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 빛의 해이다. 1,000년 전에 이슬람의 과학자 이븐 알 하이삼이 광학 분야의 업적을 집대성해 펴낸 '광학의 서(書)'란 책의 출간을 기념해 UN이 선정했다.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에서도'2015 세계 빛의 해 지원 결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등 빛의 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빛을 통해 인간은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웨어러블 기기의 연구는 눈에 띄게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스마트 워치는 2013년에는 100만대에서 2014년에는 690만대로 늘었다. 하지만 애초에 전망했던 2,300만대에는 훨씬 못 미쳤다. 업계는 2015년의 판매량을 2,800만대로 추측하지만 달성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디자인이 다양하지 못하다는 점이 판매 실적을 저하시키는 원
요즘 'NG족'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NG족이란 대학교 교과과정이 4년이지만, 일부러 혹은 다른 이유로 졸업을 안 하고 있는 대학 5학년생들을 뜻한다. 이들이 졸업하지 못하는 이유는 단연 취업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 아무리 취업난이 극심하다고 해도 왜 한학기 등록금을 더 내면서까지 졸업을 하지 않으려는 것일까? 우선 소위 말하는
지난달 28일 토요일 오전부터 중구 성남동 문화의 거리(구 울산 초등학교-시계탑 사거리)에서 나눔 중구 옛날 장터가 개최됐다. 이 나눔장터는 중구청에서 주관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로는 △벼룩시장(아나바다) △옛날장터(장터 국밥, 농·특산물 판매) △녹색체험(업사이클링 체험, 천연 비누 체험) △문화공연(각설이 공연, 캐리커처) 등이 열렸
울산의 사교육 의존도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하교시 학생들을 데리러 오는 학원차가 많다. 교육부가 지난 2월 26일 발표한 '2014년 사교육비·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2만2,000원으로 전년도 22만4,000원보다 1.1% 줄었고, 전국 평균인 24만2,000원보다 낮은 것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지역에 따라 야간 자율학습을 자율에 맡기는 곳도 있는 반면 아직까지 많은 곳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 야간자율학습은 우리 부모님 세대부터 수십 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하지만 수십 년간 변하지 않은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이름만 자율이다. 야간자율학습은 이름대로라면 희망자만 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특별한 일이 있지 않은 이상 모
울산신문은 제6기 청소년기자로 활동할 14명의 중·고등학생 학생기자를 선발했다. 청소년기자들은 이달부터 1년간 매주 목요일 '우리가 보는 세상' 을 통해 청소년 문제와 학교소식 등의 다양한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학생기자들의 당찬 포부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항상 경청하는 자세로 활동"저는 운동에
학교 등하교를 하다보면 인도가 제대로 없어서 불편을 겪고 있다. 학교 인근에는 주택, 상가, 유치원들이 있는데, 대다수가 주차공간이 없어서 학교 근처에 주차를 한다. 그런데, 내가 다니는 학교 근처는 오래전에 지어져서 학교 앞 인도가 아주 좁아 겨우 사람 한 두명이 다닐 간격이다. 그런데, 등하교 할 때 인도로 다니려고 해도 불법으로 주차 (개구리 주차:인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참사 연평도 포격사건이 일어났다. 2010년 11월 23일 북한군이 인천 연평도에 170여 발이 넘는 포탄을 발사해 민간인 2명과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 등 해병대원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는 6·25전쟁 이후 처음으로 우리 영토를 공격한 사건이었다. 이후 2010년 11월 28일에서 12월 1일 사
경남 하동에서 두개골까지 포함된 육식공룡 수각류의 골격 화석이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티라노사우르스처럼 두 발로 이동하며 날카로운 이빨을 지닌 이 수각류 화석이 두개골까지 포함한 온전한 골격으로 발견되기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경남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의 중생대 백악기 지층에서 보존상태가 좋은 수각류 공룡 화석 1점을 확인했다고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