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16대 국회에 진출 20대까지 내리 5선을 하면서 국회부의장을 지낸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26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정 이사장은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지 4년 만에 공직을 맡았다. 공제회는 여의도에 소재해 있고, 27층에 이사장실이 있다. 이사장실에서 보면 잠실 롯데타워와 관악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정 이사장은 24일 인터뷰에서 "국회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발전과 공제회 회원들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취임하자마자 꽉 막혀 있던 공제회의 현안 각종 법률안들을 지난해 정기
울산 중구의회가 2023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예산의 투명성 등의 점검에 나섰다. 24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제262회 임시회에서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태욱 의원(복지건설위원회 소속)과 조해용·송영철 공인회계사를 각각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지난 2023년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집행부의 예산집행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후 검사의견서를 작성, 중구청장에게 제출하고 이후 집행부에서는 이를 토대로 결산서를 작성한 뒤
울산 중구의회 김태욱 의원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주요 민원 현장에 대한 점검활동에 나섰다. 24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김태욱 의원은 관내 축대 붕괴 위험이 있는 절개지와 전통시장 아케이드 누수 현장 등을 찾아 실태를 확인하고 집행부에 정비 및 보수 공사를 요청했다. 김태욱 의원은 우선 중구 옥교동 옥골시장과 구역전시장 일원을 찾아 아케이드에서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는 누수현상으로 인해 상인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장기간 방치된 무단투기 폐기물의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중구의 대표 공공조형물인 시계탑사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위원장 이선호)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울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정권심판·국민승리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총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울산시당 선대위에는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제22대 총선을 이끌 계획이다. 또 오상택 중구지역위원장, 전은수 남갑지역위원장, 박성진 남구을지역위원장, 김태선 동구지역위원장, 임동호 전 울산시당위원장, 심규명 전 울산시당위원장, 성인수 전 울산도시공사 사장, 허황, 전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전인석 중앙당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박성민 후보(중구)는 지난 23일 국제강아지의 날을 맞아 “유기견을 보호, 입양하고 동물학대 없는 울산을 만들자"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강아지는 이제 반려동물이 아니라 반려가족"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강아지와 인간의 사랑과 우정을 느끼고, 강아지가 살아가는 환경을 개선하고 보호하는 캠페인이 전 세계적으로 열렸다. 박 후보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여러 가지 이유로 반려동물을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매우 안타깝다"면서 “이제 울산 중구에서 유기견을 보호
울산시의회 권순용 의원(교육위원회)은 지난 22일 남구 대현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시설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와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 대현고와 야음중은 울산에서 유일하게 운동장과 체육관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두 학교 모두 2003년도에 개교했는데 당시 학교부지가 부족해 공동 체육시설을 조성했고, 이로 인해 현재까지 별도의 체육공간 확보를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시교육청은 공간 확보가 마땅치 않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공사계획조차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신설 체육관 위치에 대한 학교 간의 합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울산광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는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의정모니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의, 안건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3월 14일 제1차 본회의 개회 후 15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총 20건의 안건을 심사해 그중 19건을 원안가결하고 1건은 수정가결했다. 또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제22대 총선 울산 북구에서 진보당 윤종오 후보와 무소속 이상헌 후보가 경선을 통해 단일화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21일 두 후보는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폭주하는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울산 북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 단일화 경선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며 "작은 차이는 서로 양보하고 성공적인 단일화를 실현하고, 민주·진보 진영의 힘을 모아 국민의힘 후보를 꺾어 울산시민과 북구 주민의 열망에 보답하겠다"고 공동 선언했다. 또 △상호존중의 정신으로 단일화 경선에 임할
오상택-더불어민주당 중구 국가정원 체류형 관광단지 개발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후보(중구)는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화강 국가정원에 체류형 관광단지를 개발하고, 중구에 국립 한글문화연수원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민국 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에 숙박시설을 개발하고, 관광 편의시설 확충과 교통 및 접근성 개선, 법적 규제 완화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국립 한글문화연수원은 외솔 최현배 선생의 유산을 기리며 최대 200명의 학습자가 동시에 한국어와 한국 문
제22대 총선 전 국민의힘 허언욱 예비후보(남구갑)가 당의 '국민공천제'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허 후보는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이번 남구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무소속 출마 배경으로는 "국힘 공관위가 천명한 시스템 공천룰을 일방적으로 바꾼 것은 신의배반 행위"라며 "공관위가 당헌·당규를 위반하며 비공개 밀실공천을 통해 검증되지도 않았고 자질도 의심되는 후보를 내리 꼽은 것은 유권자들을 무시한 처사"라며 공관위에 책임을 돌렸다. 또 "박기성·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22일 마감된다. 공식 선거운동은 28일부터 시작해 투표일 전날인 다음 달 9일까지 13일 동안 진행된다. 여야는 이틀간 후보 등록이 끝남에 따라 지역구 254석, 비례대표 46석 등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4·10 총선 총력전에 당력을 총 집결할 태세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에 치러진다. 현 정부 '중간평가' 셩격와 21대 국회를 장악한 거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평가가 동시에 공존하는 선거로 여야 모두에게 중대한 정치적 시험대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은 "이제는 일하고 싶다"며
울산시의회 이장걸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1일 아동과 영유아들이 핸드폰, 태블릿 등 디지털기기에 쉽게 접근하고 몰입하는 것을 방지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울산광역시 영유아 및 아동의 디지털기기 과의존 예방·해소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디지털기기 과의존이란 과도한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이용자가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받는 상태를 말한다. 이번 조례안에는 △디지털기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시책 마련과 재원 확보 △영유아와 아동의 디지털기기 과의존 예방 교육·홍보 지원 △관련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실버타운 공급 확대를 위해 2015년 폐지된 분양형 실버타운 제도를 다시 도입하고 민간 사업자 진입을 어렵게 하는 제도들을 개선해 실버타운 건설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강원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22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주거, 식사, 돌봄과 같은 일상생활부터 의료, 간병, 요양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일부 고급 실버타운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내주 정부 회의 참석을 이유로 21일 귀국했다. '수사 회피' 논란으로 총선을 앞둔 여권에 악재로 작용했던 이 대사가 이날 서둘러 귀국했지만, 이를 바라보는 국민의힘 내부 평가는 갈리고 있고, 더불어민주당과 공수처 입장도 서로 제각각이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 대사가 조기 귀국함으로써 일단 총선 전 '용산발 리스크'를 대부분 해소하며 한 고비를 넘었다고 보고 민심 수습과 국면 전환을 시도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개별 후보들 사이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울산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울산 남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은수·국민의힘 김상욱·새로운미래당 이미영·우리공화당 오호정 후보가, 울산 울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울산 울주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선호·국민의힘 서범수 후보가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4월 총선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가운데 여야가 비례대표 공천을 두고 끝까지 속앓이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 후보 교통정리를 통해 소강 국면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조국혁신당 견제 수위를 점차 높이고 있다. 민주당 주도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인기가 조국혁신당에 미치지 못하자 위기의식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21일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사이의 갈등이 여당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후보 공천을 끝으로 소강 국면에 들어갔다.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조기 귀국 수용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사표를 수리한 이후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이 21일과 22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으로, 선거판 본격 레이스가 시작된다. 6개 지역구인 울산은 현재 5석을 확보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공천을 끝내고 6명 후보의 출전 채비를 마쳤고, 더불어민주당은 북구와 동구에서 야권 단일화를 진행하고 있다. 진보당·노동당·우리공화당·새로운미래·자유통일당은 각 1명씩의 후보군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교조, 교육희망울산학부모회, 학교비정규직 노조 등 1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울산교육연대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울산지역 총선 출마 후보와 정당에 교육 정책을 제안했다. 울산교육연대는 이날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가 행복한 울산교육을 위한 교육정책'을 22대 총선 후보자들에게 제안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들은 공교육 강화 방안으로 수능과 내신을 절대평가로 전환과 대입자격 고사제 도입을 제안했다. 사교육비 26조원 시대에 공교육을 강화하고, 대학 서열을 해체해 나갈 수 있는 정책이라는 주장이다. 교육·
제22대 총선 무소속 이상헌 후보(북구)는 20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호 공약으로 "북구의 새로운 미래, 다목적 실내 돔 구장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다목적 실내 돔구장 조성 사업은 총 사업비 약 5,000억원으로 예상되며, 스포츠 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계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대형 공연장의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첨단 스포츠 전시컨벤션 등 복합 문화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더 나아가 가능하다면 울산을 연고로 하는 야구단 유치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다목적 실내 돔 구장과
4·10 총선을 20일 앞두고 '이종섭·황상무 논란'이라는 암초에 부닥친 국민의힘이 연일 용산 대통령실을 향해 결자해지를 요구하고 있다. 수도권 민심이 급격히 등을 돌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속출하면서 총선 참패 위기에 몰리자 대통령실이 민심을 겸허히 직시하고 스스로 불러온 악재를 신속히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이종섭-황상무' 사태 해결을 위해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요구한 '이종섭 귀국-황상무 사퇴' 사흘 만에 전격 수용했다.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자진 사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