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이차전지 분야 특허출원 건에 대해 19일부터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국가첨단기술과 관련된 특허출원 분야를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현재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에 이어 이날부터는 이차전지 분야까지 3개 분야로 확대한 것이다. 최근 5년간 이차전지 분야 특허출원은 연평균 11.9% 급증했는데, 이는 전체 분야 특허출원 연평균 증가율의 4배를 상회하는 것으로, 이차전지 분야 연구개발이 활발함을 알 수 있다. 이차전지 분야가 우선심사 대상에 추가됨에 따라 종전 22.9개월이나 걸렸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에 필요한 설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발적으로 저탄소 공정 전환을 진행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탄소 감축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탄소 저감 설비 구입비의 70%(최대 3억원)를 정부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중진공은 국내 산업 부문 탄소 배출량의 31%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탄소 감축 중요성을 인식해 올해 지원 규모를 12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두 배로 늘려 100여개 기업에 탄소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오는 3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경남 하동으로 떠나는 임시관광열차 상품을 운영한다.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을 타고 떠나는 이번 여행은 열차 내 O·X퀴즈, 보이는 라디오 등 레크리에이션 진행으로 특별한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상품은 3월 27일 당일 일정으로 부산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구포, 물금, 원동, 삼랑진을 정차한 후 하동역에 11시 도착한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만남의 장으로 유명한 화개장터를 시작으로, '한국관광 100선'에서 8위에 선정된 십리 벚꽃길, 대하 소설 토지로 주목 받은
BNK경남은행이 19일 모바일뱅킹앱(App)에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오픈했다. 전자증명서 서비스는 그동안 행정기관을 방문하거나 정부24 등 인터넷에서 발급 받아야했던 행정·공공기관의 서류를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을 통해 발급받아 출력없이 은행에 제출하고 업무에 사용할 수 있다. 전자증명서 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고객들은 모바일뱅킹앱을 이용해 주민등록표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102종의 전자증명서(앱 내 발급 75종, 기관 연결 27종)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전자증명서
한국부동산원이 지난달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공공컨설팅 일환으로 대국민 수요조사 공모로 선정된 울산을 포함한 전국 12곳에 대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수립 주민제안서'를 작성·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주민제안 제도 안착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목적으로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대국민 수요조사 공모를 실시해 선정된 전국 12곳에 대한 관리계획 주민제안서와 사업성 분석을 진행했다. 선정된 전국 12곳은 울산 3곳(동구 방어동, 남구 신정동, 중
BNK금융그룹은 빈대인 회장을 비롯한 지주 및 계열사 경영진 68명이 실적 개선의 의지를 다지고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8일부터 자사주 약 21만주 가량을 장내 매수했다고 18일 밝혔다. BNK금융지주 주가는 지난 15일 기준 전반적인 은행업종 상승과 함께 연초 대비 10.13% 상승한 7,72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같은 기간 KRX은행지수는 14.11% 상승했고, 현재 BNK금융지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2배 초반 수준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BNK금융지주 주가가 기업가치 대비
올해 1월 울산의 취업자 수는 56만명으로 지난해 1월 55만6,000명 이후 1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건설업과 도소매·음식숙박업을 제외한 양질의 일자리인 제조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등에서 취업자가 줄은 탓이다. 때문에 1월 고용률은 58.5%로 전월(59.6%)에 이어 2개월 연속 60%를 밑돌았다. 성별 고용률은 남자가 69.3%로 전년 동월 대비 0.7%포인트 하락했고, 여자는 47.1%로 전년 동월 대비 0.8%포인트 올랐다. 18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월 울산 고용동향에 따
올해 1월 울산의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485만6,000원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이었으나 전년 동월 555만2,000원에 비해서는 69만6,000원(12.5%)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전국은 물론 지방 5대 광역시 평균 분양가는 일제히 올랐으나 울산만이 내렸다. 지난해 말까지 3,000세대나 쌓인 미분양 물량과 주택시장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4년 1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지역 60㎡ 이하 소형의 ㎡당 분양가는 412
울산 울주군농협 드론방제협의회는 15일 농협 울주군지부에서 울산시와 울주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드론방제협의회를 열고 올해 드론방제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농업용 드론방제는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병해충 방제 인력난 해소 및 영농비 절감에 기여하여 지역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용 드론을 이용해 방제하는 경우 인력 활용방식에 비해 80% 이상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고, 농약 살포 효율이 높아 살포량을 절감할 수 있다. 올해도 울산시와 울주군에서는 드론 구입, 드론약제 구입비용, 드론 방역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농
국세청은 15일 오전 2024년도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어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역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올해 역점 과제는 △전자세정의 새로운 도약! AI 홈택스로의 첫 걸음 △디지털 경제 시대, 글로벌 세정외교를 통한 내·외국기업 지원으로 정해졌다. 회의에서는 지난 8일 대국민 업무보고에서 발표된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실천 방안을 전국의 관서장들에게 공유하고 성공적인 임무 완수를 다짐했다. 또 챗GPT와 같은 AI 검색 기능을 구현하고 납세자 문의사항을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BNK경남은행은 오는 6월 30일까지 '국민연금 수령 고객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국민연금을 신규로 수령하거나 다른 은행에서 BNK경남은행으로 연금수령계좌를 전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1명에게 백화점상품권 50만원권, 2등 5명에게 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 3등 100명에게 교통비 2만원을 지급한다. 또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을 이용해 계좌변경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중 추첨월 기준으로 입금한 선착순 고객 200명에게 교통비 5,000원을 보내준다.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울산의 인구 순유출에 조선, 자동차부품 등 지역 주력업종들이 극심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부족한 노동인구의 현실적 대안으로 중장년층이 급부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청년층에 쏠린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적 지원을 중장년층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 특히 인구 고령화에 저출산까지 겹치면서 당장 직면하고 있는 노동인구 절벽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서도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4일 발간한 '울산지역 중장년 재취업을 위한 실태조
아파트 분양을 포함한 주택시장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지표인 올해 2월 울산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75.0으로 전월 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전망지수 수준면에선 주택사업 경기는 여전히 하강국면이지만, 지난해 말 50대로 추락한 최악 국면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거쳐 14일 발표한 2024년 2월 울산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지난달과 같은 75.0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4.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전국의 전망지수가 지난달에 비해
올해 근로·자녀장려금 예상 지급 규모는 자녀장려금 제도 확대와 주택 공시가격 하락으로 수급대상자가 지난해보다 약 80만 가구가 늘어난 6조1,000억원이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자녀장려금 소득기준은 종전 4,000만원에서 7,000만원 미만으로 확대되고, 최대지급액도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어난다. 국세청은 자녀장려금 제도 확대 등에 따른 신청 대상 가구 증가에 대비해 장려금 자동 신청 동의 대상을 확대하고, 전용 상담센터 상담인력을 증원하는 한편, '보이는 ARS'·'전화회신 서비스'를 첫 도입해 장려금 신청 편의성을
오는 20일부터 3월 말까지 '여행가는 달'이 운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더 많은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떠나 지역 곳곳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 국민 약 103만명이 다양한 혜택을 받고 여행을 떠나 6월 한 달간 관광 소비지출 약 13조2,000억원의 효과를 올린 바 있다. 올해는 이러한 내수활성화 효과를 고려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3월과 6월, 연 2회로 확대한다. 이번 '여행가는 달' 표어
매년 지방자치단체들이 주최하는 지역공연축제가 유치 관광객 증가를 통한 관광업종 카드 소비지출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역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해답이란 얘기인데, 주목할 점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울산광역시의 지역공연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등식 효과가 가장 높은 곳으로 꼽혔다는 점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예술경영지원센터가 13일 공동 발표한 '지역공연축제가 관광객 유치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통해 이같은 효과와 함께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2019년 하
BNK경남은행은 다음달 8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프레리 초대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레리 인 아일랜드(prairie in island)'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감성적이고 독특하게 표현한 프레리 작가의 작품 31점으로 꾸며졌다. △구름공원 △나는 당신이 너무 그리워요 △영혼의 숲 △바람의 언덕 등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작품에는 빵 사러 가는 길에 피어있던 능소화, 자주 가는 시장 안 과일가게, 반려견과 매일 함께 걷는 집 앞 산책로 등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소한 사물들이 그려져 있다. 프레리 작가는 일
NH농협은행 울산본부가 경기 침체와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총 43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발표한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의 일환이다.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농협은행에 개인사업자 대출을 보유한 차주(부동산 임대업 제외)를 대상으로, 대출금 2억원을 한도로 4%를 초과하는 금리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최대 90%까지 환급해 줄 예정이다. 지난해 말까지 이자를 납부한 기간이 1년 이상인 차주인 경우에는 1차 환급일인 지난 6~7일 2일
부동산 시장 침체에 전국을 휩쓴 전세사기 여파로 지난해 오피스텔 매매거래가 전국적으로 급감한 가운데 울산과 전남은 반대로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바탕으로 2023년도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을 집계한 결과, 울산은 511건으로 전년도 471건에 비해 8% 증가했다. 전남은 지난해 518건으로 전년(374건) 대비 39% 늘었다.반면, 전국의 매매거래는 총 2만 6,696건으로 2021년 6만 3,010건에 달했던 거래량이 2022년 4만 3,558건으로 떨어지면서 2년 연
울산상공회의소 직속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상시적으로 발생하는 울산 중소기업의 IP(지식재산권)관련 애로사항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13일부터 '중소기업 IP바로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울산시의 예산 지원으로 시행되는 중소기업 IP바로지원은 기업에 IP관련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전문컨설턴트가 직접 해당 기업을 방문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진단과 국내외 IP컨설팅을 바탕으로 특허, 디자인, 브랜드, 해외출원 등의 문제를 직접 해결해 주는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주요 지원분야로는 지식재산권 관련 전반에 걸쳐 특허동향분석(특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