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문화예술, 체육 등 17개 도담도담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전후로 학생들이 방과 후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너 전래 어디까지 놀아봤니, 인공지능(AI)으로 창작하는 융합 예술, 생각 주머니 길들이기, 악기야 놀자! 칼림바 연주, 스토리텔링 중심의 창작 미술'로 모두 5개를 운영한다. 학부모들의 인기가 가장 많은 체육 프로그램은 '스텝 업! 신나는 케이팝(K-POP) 줄넘기, 키 성장과 함께하는 상상 술래잡
울산 북구 강동바다도서관이 연이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북구 강동바다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2024 미래·꿈·희망창작소(이하 미꿈소) 전국 확산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에 각각 선정됐다. '미꿈소 전국 확산사업'은 지역도서관에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보급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강동바다도서관을 포함해 전국 17개 공공도서관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강동바다도서관은 전문
울산 남구가 이달부터 양육부담 경감 및 다양한 보육수요에 대응하고자 결원이 있는 정규보육반을 활용해 아이를 돌봐주는 방식의 시간제보육 통합반 1곳을 지정해서 시간제 보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남구는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고 있는 아동에 대해 부모의 병원이용, 단시간 근로 등의 일시적 보육이 필요한 경우 어린이집을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독립반 4곳을 운영 중에 있다. 결원이 있는 정규보육반에 결원 수만큼 아이를 맡길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월60시간 이내로 이용할 수
울산시교육청이 새 학기를 맞아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8,600여명에게 교통안전 반사경을 지원했다. 가방 등에 부착하는 교통안전 반사경은 운전자 눈에 쉽게 띄어 안전운전을 유도해 학생들의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통안전 용품이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9년부터 통학 중 교통사고 예방 사업의 하나로 해마다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교통안전 용품을 지급하고 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도 이 사업은 해마다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 학부모는 교통사고 예방 효과성 9
울산 동구 동축사 인근의 숲길이 주민들의 힐링 산책로로 거듭난다. 동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동축사 사색의 길 조성사업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동축사 사색의 길 조성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옥류천 입구~안골체력장~동축사까지 순환 숲길 전체 2.9km의 구간에 대해 등산로 정비, 동축사 차밭 및 쉼터 조성, 편의시설 설치 등이 진행된다. 동구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실시설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별도의 관련 주민설명회와 현장설명회도 마련된다. 동구 관계자는 "마골산이 품은 옥류천 숲길은 단순한 등산로가 아
울산 울주군이 올해 지방재정공시 재정운용성과 분야 자체노력 세입확충 기준재정수입 반영액으로 인센티브 82억원을 확보했다. 이 중 재정운용성과 부분 보통교부세 자체노력 반영 현황(세입확충)의 반영 항목은 지방세 징수율 제고, 지방세 체납액 축소, 경상세외수입 확충,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 적극적 세원관리, 지방세 감면액 축소 항목으로 구성된다. 보통교부세 자체노력 세입확충은 지자체의 건전재정 운영을 유도·촉진하기 위해 세입확충 자체노력의 정도를 보통교부세 기준재정수입액에 반영한 것이다. 울주군은 올해 확보한 인센티브 82억원에 교부세
양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3년 '미흡'에서 2024년 '우수'로 두 단계 상향된 쾌거다. 양산시는 기관장 적극행정 추진의지, 적극행정 공무원 인식도, 사전컨설팅 운영, 적극행정 교육 및 홍보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이같이 밝혔다. 특히 자체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고액·상습체납자 전담 추적징수TF 활동 전개'와 '양산지혜마루 진출입로 획기적 개선'건이 국민 및 민간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산시는 적
13일 오전 11시 57분께 울산시 북구 명촌교 북단에서 명촌정문 앞 방향으로 주행하던 차량 7대가 연쇄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도로 일부가 통제되면서 일대 교통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중 음주 운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ulsanpress.net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에 75타석의 실외 골프연습장과 재활센터 등을 갖춘 아산헬스케어센터가 들어섰다. 12일 울산과학대학교에 따르면 동부캠퍼스의 기존 스키 연습장 부지에 약 8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아산헬스케어센터 공사를 진행했고, 지난달 말 사용 승인을 받았다. 지난달 27~29일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골프 시타 행사를 진행하면서 센터 운영을 점검했고, 이달부터 정상 운영 중이다. 오는 27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신축한 아산헬스케어센터는 건축 면적 1,010㎡(305평), 연
정부가 최근 군의관, 공중보건의사(공보의)를 각 수련병원으로 파견하며 군부대, 의료 취약지 등에 의료 공백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당장 울산은 공보의 차출에 따른 영향이 미미하지만 정부와 수련병원의 수요조사를 통해 차출되는 인원이 확대됨에 따라 시민 불편 등 지역 영향은 커질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군의관, 공보의 158여명을 한 달가량 전국 각 병원에 파견해 임무를 수행하도록 했으며 울산대학교병원에도 5명이 파견됐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 일각에서는 의료 인력을 차출한 정부의 이번 결정이 또 다른 의료 공
올해 들어 반천·모바일테크밸리·KCC·GW 등 울산지역 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이 잦다. 예년 같으면 한해 동안 이뤄질 일반산단 관리기본계획 변경 횟수가 2024년 1분기에 추진됐다. 일반산단의 기존 계획에 입주업체들의 업종 추가 및 용도별 배치 구역 면적 변경 요구에 울산시가 '기업 친화 행정'으로 신속하게 처리·반영한 덕분이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울산시장이 지정한 산단인 일반산업단지의 관리기본계획 변경 건이 올해 1월부터 3월 12일 현재까지 모두 5건 승인 및 고시됐다. 대략 올해 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가 12일 울주군 청량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량읍 이장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사능 방재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들이 원전을 이해하고 방사선 누출 사고 발생 시 주민들의 행동 요령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원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방사능 방재 교육에는 지난해까지 2,176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15개 단체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방사선 비상과 관련해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사항을 경청하
천상정수장·회야정수장의 송수관로 복선화와 노후관로 교체, 선암 및 천상배수지 증설사업 등으로 지역 내 유수율 90% 달성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올 한 해 동안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유수율 제고사업을 적극 추진, 올 한 해 총 사업비 133억원을 투입해 유수율 90.1%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유수율은 수돗물의 총 생산량 중 시민에게 공급돼 요금으로 부과되는 수량의 비율이다. 유수율을 높이면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 낭비되는 물을 줄일 수 있어 상수도 경영 효율화로 수도요금의 인상을 억제할 수 있다. 지난해 울산시
김두겸 울산시장이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과 관련해 12일 오전 남구 대현동아파트 옹벽시설물 현장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대현동아파트 옹벽시설물 현장을 둘러 본 후 낙석, 사면 붕괴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울산시는 지난 2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해빙기를 맞아 옹벽·석축, 흙막이, 사면 등 해빙기 취약 시설 9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487개소에 달하는 급경사지는 낙석·붕괴로
울산 남구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ON 인구, IN 남구 2024 울산남구 인구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오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행복충전 ON △인구탄생 ON △가족친화 ON △기타 인구문제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줄 수 있는 내용 등이 포함되면 된다. 작품규격은 30초 이상 1분 이내 분량의 해상도 1,920×1,080 픽셀 이상의 숏폼 동영상과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20자 이내 한글 표어다
울산시가 '투자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으로 5조 1,000억원을 설정했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기회발전특구 등을 중점 추진으로 주력산업 고도화 및 미래 신산업 유치로 목표 달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전담 매니저 지정을 통해 투자이행 상황 관리 등 사후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올해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5조 1,000억 원을 목표로, 3대 전략 8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은 2024년 투자유치 추진계획을 수립해 실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투자유치의
울산시는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수급 과잉을 해소하고자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을 추진한다. 올해 울산시의 벼 재배 감축 목표는 115㏊이다.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논에 벼 대신 타 작물을 재배하면 공공비축미를 추가 배정하는 제도이다. 두류 재배 시 ㏊당 공공비축미 150포대, 일반작물·하계조사료·풋거름 재배와 휴경 시에는 ㏊당 공공비축미 300포대를 추가 배정한다. 이 제도는 전략작물직불제와 함께 참여 가능한 품목을 지정하고 있어 농가에게 도움이 될 예정이다. ㏊당 전략직불금은 식용옥수수 100만원, 두류·가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상시 해설관광(투어)'을 4월 30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범 운영은 더 많은 관람객에게 태화강 국가정원 조성 배경과 주요 정원을 소개하고 환경의 소중함과 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행복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현재 태화강 국가정원 해설 관광(투어)은 기관 또는 단체를 위주로 사전예약을 받아서 운영해 오고 있으나, 이번 시범 운영은 사전 예약 없이도 정해진 시간에 도착하면 정원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이용 방법은 관람객이 국가정원 안내센터 1층 안내
울산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시행하는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울산시와 협업 구조를 강화한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시·구·군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유보통합 실행단계에서 실무적인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자 유보통합 실무협의체를 운영한다. 유보통합 실무협의체는 교육·보육 업무관계자 38명(교육청 22명, 울산시 16명)이다. 실무협의체는 보육 업무 현장에서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추진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시교육청은 이날 공감회의실에서 울산시·군·구청 유보통합 실무협의체
울산 중구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중구는 앞서 지난 2월 16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재)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오는 14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2024년 1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총 융자 규모는 100억원으로, 중구는 업체당 융자금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2%의 이자를 2년 동안 지원할 방침이다.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